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사랑나눔터” 무‧배추 파종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사랑나눔터” 무‧배추 파종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위원들이 무᛫배추 파종을 하고 있다.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이승욱)와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회장 이흥윤)에서는 지난 9월 23일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108번지 소재 ‘사랑나눔 농장’ 600여 평의 텃밭에서 보호관찰위원 20명, 보호관찰대상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배추 파종 행사를 가졌다.

‘사랑나눔터 농장은 이흥윤 회장이 고양준법지원센터에 무상으로 대여한 600여 평의 텃밭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보호관찰위원들이 유기농으로 경작하여 여름에는 감자를 수확하고, 가을에는 김장용 무᛫배추를 수확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등 불우시설에 전달하게 된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위원들이 무᛫배추 파종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이흥윤 회장은 무᛫배추 파종행사에 즈음한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으로 모든 봉사활동이 제약을 받고 범죄예방을 비롯한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선도 업무를 실행하지 못했다.”며 “이제 위드코로나로 마스크도 벗을 수 있는 방역체계가 완화된 만큼, 하반기부터는 사업계획을 성실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매사에 통제를 받아 오다 오늘 무᛫배추 파종 행사를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되어 만감이 교차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들의 보살핌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