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 청소년 가족사랑 힐링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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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 청소년 가족사랑 힐링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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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10-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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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 청소년 가족사랑 힐링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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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임운근 회장이 힐링캠프에 즈음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와 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임운근)는 지난 1024일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5명과 학부모5명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박세환 사무국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동학사 동월 숲을 찾아 12일의 가족사랑 힐링 캠프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힐링캠프 행사에는 대전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을 비롯한 문승주관찰과장, 서민석 서무계장, 김봉태 소년계장,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임운근 회장, 사회봉사위원회 신상철 위원장, 원호분과위원회 김승갑 위원장, 박세환 사무국장등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임무를 수행했다.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임운근 회장은 청소년보호관찰대상 청소년 5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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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임운근 회장이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5명을 대표하여 부모 1명에게 격려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 


대전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은 격려의 말을 통해 힐링 캠프란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자연의 향훈에서 마음의 풍요로움을 갖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생활의 전환점이기도 하다.”, “고즈넉한 숲길을 산책하면서 일상의 집착에서 잠시 벗어나 모든 스트레스를 발산해버리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부모님을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서로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1일차 1부 행사는 동학사 동원 숲에서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과 대전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한상익 기술서기관의 진행으로 가족집단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부 행사는 동학사 국립법무병원 임상심리팀 정지숙 사무관의 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대화의 시간으로 생업 문제의 맞벌이 부부가 아이들과 소원한 관계로 평소 대화가 단절되고 소통의 기회가 없었던 보호자들이 모처럼 직장에 휴가를 내고 자녀들과 합숙생활을 하며 자녀들의 눈높이를 공감해주고 허심탄회한 대화로 그동안 부모자식 간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삶에 의미를 탐색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의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강을 마쳤다.

또한, 2일차 1부 행사는 대전준법지원센터 직원들과 맨토링 시간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동학사의 고즈넉한 동월 숲의 만추의 산행으로 마음에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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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대상 청소년 12일의 가족사랑 힐링 캠프의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한편, 힐링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 박 OO(17)군은 모처럼 어머님과 함께 자면서 힘든 직장생활로 모든 몸이 망가져 아프지 않는 곳이 없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그래도 자식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떤 고뇌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앞으로 사고 치지 않고 어머니 속을 썩이지 않겠다는 굳은 마음에 다짐을 하였다.”며 참회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임운근 회장은 행사를 마치면서 청소년들의 비행과 모든 문제는 가정에서 부터 비롯된 다는 것을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하여 부모 자식 간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힐링이 되어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보호관찰협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