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 2023년 전국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

2023년 전국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 전상중 회장이 정기총회에 즈음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회장 전상중)는 지난 2월 22일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6층 대강당에서 전국 각 지역협의회 회장 40여명과 다수의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연합회 권영창 사무처장의 진행과 사회로 『2023년 전국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창남 감사(원주보호관찰협의회 회장)의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권영창 사무처장으로부터 2022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보고와 함께 2023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의 제안 설명으로 전상중 회장이 2개 안건을 본회에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가결᛫승인 되었다.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 전상중 회장이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전국연합회 전상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의 악조건에서도 각 지역협의회 별로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고 물심양면의 지원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오신 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법무부 범죄예방 정책국과 제대로 업무공조가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고 제가 봉사활동을 30여년 이상을 해오면서 요즘처럼 힘들었던 시기도 없었다.”고 토로하면서 “이제 위드코로나가 완화되고 활동반경의 폭이 넓어진 만큼, 법무부와 보조를 맞춰 청소년 선도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우리 조직의 발전과 기반조성을 위해 자생력을 키워나가자.”며 “서로의 지향하는 가치가 다르고, 부여하는 의미의 편차가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서로 공유하고 이해하며 회장님들의 격조 높은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에 갈음했다.

보호관찰위원 각 지역협의 회장들이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전국연합회 권영창 사무처장은 공지사항을 통해 “사회전반에 걸친 경제악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렵겠지만 회비 납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모든 사업이 중단되다시피 하여 보호관찰 업무의 근본 취지에 부합되지 못했다."며 "올해부터는 미진했던 부분들을적극적으로 보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