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 저장강박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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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6-18 09:52본문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저장강박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행주동~SC종합관리와 복지증진 협력협약 체결식(MOU)도 가져
저장강박 가정의 집안에 가득 찬 옷가지 등과 온갖 생활 쓰레기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위원들이 옷가지 등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재홍)는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김용수)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회장 이흥윤), 행주동 주민자치위원, 지역 관내 자원봉사자 등 25여명은 지난 6월 16일 관내 『저장강박 가정』의 집안에 가득 찬 옷가지 등 온갖 생활 쓰레기가 방치되어 악취나 해충서식 등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5톤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집안 청소와 소독을 해주는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안에 방치된 옷가지 등과 생활 쓰레기를 밖으로 꺼내고 있다.
방안에 방치되었던 갖가지 생활쓰레기와 옷가지 등을 자루에 담아 밖에 꺼내 놓았다.
『저장강박』은 ‘사용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가정에 저장해 두는 강박장애의 한 가지’로 『저장강박장애·저장강박증후군』 또는 『강박적 저장증후군』 이라고도 한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이흥윤 회장은 "향후 집수리와 도배 봉사까지 할 예정이며 홀몸 어르신들이 앞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조성을 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이흥윤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저장강박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집안에 가득 찬 옷가지 등 온갖 생활 쓰레기를 처리 후 기념촬영.
또한,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재홍 공공위원장과 SC종합관리 건물관리 청소 및 방역소독 전문업체 심현숙 대표가 ‘이웃사랑 복지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한편, 『저장강박 가정』 주변 지역주민들은 "날씨가 더워져 악취 때문에 걱정했는데 말끔히 치워주어 속이 다 후련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재홍 공공위원장과 SC종합관리 건물관리 청소 및 방역소독 전문업체 심현숙 대표가 ‘이웃사랑 복지 나눔’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고양준법지원센터 김용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준법지원센터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이나 기관으로부터 『국민 친화적 맞춤형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일환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다양한 특기를 활용해 각 분야에 도움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재홍 동장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많이 쌓여있는 옷가지 등 쓰레기 때문에 주위에서 민원이 많이 들어와 어려움이 많았는데 각 단체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한결 깨끗하게 처리되어 더한 다행이 없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