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청 김종민 전 지청장 “추미애는 사기꾼의 방탄소녀단, 한국의 수치”

홈 > 종합뉴스 > 종합뉴스
종합뉴스

순천지청 김종민 전 지청장 “추미애는 사기꾼의 방탄소녀단, 한국의 수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0-19 13:36

본문

순천지청 김종민 전 지청장

추미애는 사기꾼의 방탄소녀단, 한국의 수치

fd00b219b841c2198997d58a10ab8130_1603081853_244.jpg

           추미애 법무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출신의 김종민 변호사가 라임자산운용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편지를 놓고 벌어진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과 관련해 추미애 장관은 대한민국의 수치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추 장관이 16000억 사기 피해의 라임 사건 주범 김봉현을 감싸면서 윤석열 총장과 검찰 수사팀을 공격하는 진짜 의도가 무엇인가라며 라임 사건의 최우선 수사대상은 며칠전 언론에 공개된 민정수석실과 금감원 모두 내 사람이다라는 김봉현 문자 대로 청와대와 금감원 등 로비라고 했다.

fd00b219b841c2198997d58a10ab8130_1603081911_1195.jpg
​강남 모 룸싸롱에서 1,0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접대받은 3명의 서울남부지검 검사.

그러면서 김 변호사는 김봉현은 진위 여부가 극히 불분명한 문건을 작성해 변호인을 통해 제출했는데 이미 윤석열 총장이 검사 불법 로비를 포함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으니 수사를 지켜보면 된다“(법무부 장관이) 청와대와 정관계 로비 수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지 못할 망정 윤석열 총장과 검찰을 공격하는 것은 뭔가 구린 구석이 있지 않고는 있을 수 없다고 했다.

fd00b219b841c2198997d58a10ab8130_1603082042_2829.jpg
​라인옵티머스 사건 피해자가 서울남부지법 정문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추 장관은 지난 2월 취임하자 마자 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을 전격 해체하고 검찰 특수수사 라인을 궤멸시킨 전과가 있다. 라임 사건은 친노 핵심 미키루크 이상호가 구속된 데 이어 기동민 등 여권 핵심실세 그룹이 줄줄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권력형 게이트라며 추 장관은 대한민국의 수치다. 정의와 법질서 수호의 책임을 지는 법무부장관으로서 불순한 공작으로 확인되고 있는 채널A 사건 수사지휘, 인사권을 남용한 검찰의 정치적 예속 강화 등 법치국가 대한민국의 얼굴에 먹칠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추 장관은 자중하고 더 이상 실질적 수사지휘권 발동 형식으로 사모펀드 수사에 개입하면 안된다.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고 윤석열 총장도 수사팀을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수사하고 있다희대의 사기꾼을 위해 방탄소녀단 역할을 하는 법무부장관이 웬말인가.”라고 썼다.

시사법률신문 보도국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