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병의 반격 "엄마 믿고 秋장관 아들 거짓말하고 있다, 국회 가서 증언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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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9-09 10:49본문
당직병의 반격 "엄마 믿고 秋장관 아들 거짓말하고 있다,
국회 가서 증언 하겠다 "
추미애 법무부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성 휴가 연장 의혹과 관련, 당시 당직 사병이었던 A씨는 8일 “서씨가 자신의 어머니를 믿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국회에서 나오라고 하면 나가 말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윤한홍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의원실이 전했다.
휴가 의혹 첫 폭로 당시 당직사병 “그날 근무한 건 나뿐.” “복귀 안 해 추미애 아들과 통화, 너무 당연하게 집이라고 하더라”
추미애 아들 측 내 말 허위라는데 통화 은폐·조작하지 않을까 걱정”
추 장관 아들 측이 최근 “당직 사병이 말하는 모든 상황은 허위사실”(2일 변호인단 입장문)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윤 의원실은 A씨에게 입장을 묻고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윤 의원실과 A씨는 7~8일 이틀에 걸쳐 SNS 메신저를 통해 질의·응답을 했다.
2016년 11월~2018년 8월 카투사로 복무하던 서씨는 2017년 6월 무릎 수술을 위해 1차(14~23일)·2차(14~23일) 병가를 냈다. A씨는 2017년 6월 25일 당시 당직병으로 추 장관 아들 서씨의 미복귀를 인지하고, 서씨에게 부대 전화로 복귀를 지시했지만 서씨는 복귀하지 않았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서씨 변호인단은 입장문에서 당시 이미 휴가처리(24~27일 개인휴가)가 돼 당직사병과 통화할 일도 없었다며 통화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시사법률신문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