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새 회장에 조영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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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새 회장에 조영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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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3-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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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새 회장에 조영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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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선 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새 회장에 조영선 변호사가 선출됐다.

민변은 지난 3월 2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15대 회장으로 조영선(56) 변호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528일부터 2년이다. 감사에는 김준현 변호사와 여연심 변호사가 선출됐다.

조 변호사는 2002년 사법연수원(31)을 수료하고 변호사 생활을 시작하며 바로 민변에 가입했다. 이후 민변 사무차장·사무총장,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법률지원단장, 국정교과서 저지 티에프 단장, 고 백남기 농민 변호인단,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맡았다.

조 변호사는 인권과 민주주의 옹호를 위한 변론 활동과 더불어 공익인권소송을 기획·개발하고, 보편적 인권보장 및 확대를 위한 국가보안법 폐지 및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