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재명, DJ보다 대단”… 김근식 “주군까지 팔아 아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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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 DJ보다 대단”… 김근식 “주군까지 팔아 아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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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1-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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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 DJ보다 대단

김근식 주군까지 팔아 아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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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 


국민의힘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이 6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향해 이젠 DJ(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팔아서 이재명 호위 무사를 자처하느냐고 했다.

박 전 원장이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참 대단한 사람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김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복당하고 (국회의원) 배지 한 번 더 달아보려고 자신의 주군을 모욕하면서까지 이재명에 아부해야 하느냐어차피 기소돼 재판 중인 피고인으로서 공천받기도 어려울 텐데 어찌 이리 막 나가는지 그저 놀라울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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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어 “DJ가 겪은 역정은 군사독재에 항거한 민주화 투쟁이었다. DJ의 수난을 이재명의 사법리스크와 동일시하는 것 자체가 DJ를 모욕하는 행위라며 “DJ의 마지막 적장자라는 박 전 원장이 이재명에 아부하기 위해 DJ를 뇌물 범죄 혐의자로 둔갑시키는 것이야말로 해서는 안 될 패륜이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자신의 발언에 대해 큰 고초를 겪는데도 이재명 대표가 잘 대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며 어떻게 제가 모셨던 김대중 대통령님과 이재명 대표를 비교하겠느냐고 했다.

시사법률신문 보도국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