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난방비 취약계층 위해 시 차원 추가 지원 검토 윤창철 의장 “예비비 편성 등 모든 수단 동원해 난방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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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1-31 17:05본문
양주시의회
난방비 취약계층 위해 시 차원 추가 지원 검토
윤창철 의장 “예비비 편성 등 모든 수단 동원해 난방비 긴급 지원 노력”
윤창철 의장이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등이 겹쳐 고통 받는 시민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 발표를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31일, 유례없는 혹한에 난방비 폭등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예비비 지출도 검토하며 시 차원 추가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난방비 폭등은 기록적인 한파와 맞물려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까지 큰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어 ‘사회적 재난 상황’으로 점점 확대되는 상황이다.
시의회는 이날 경기도가 내놓은 긴급지원 대책을 시 관계자와 함께 살펴본 뒤, 시 차원의 추가 지원방안으로 에너지 취약가구를 더욱 발굴해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윤창철 의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등이 겹쳐 고통 받는 시민을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예비비 편성 등 우리 시 재정이 허락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난방비 긴급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전 경기도-시군 난방비 지원 영상회의를 열고 노인과 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내놨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개별가구 64,156 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128억원, 장애인 22,340 가구에는 가구당 20만원씩 44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예비비를 편성하여 지원금을 전액 도비로 지출할 예정이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