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친환경전기차「신출귀몰 소방대」운영

일산소방서, 친환경전기차「신출귀몰 소방대」운영

2023~2024년 겨울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점과 민 ․ 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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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신출귀몰 소방대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전기차 전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은 2023~2024년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협업의 일환으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과 함께 친환경 전기차 전담 자위소방대인 「신출귀몰 소방대」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산소방서 신출귀몰 소방대가 전기차 화재시 진압장비(소화수조, 질식소화포 등) 발사 시연을 하고 있다. 

「신출귀몰 소방대」 란 “신속하게 출동해서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난을 몰아내는 자위소방대” 를 뜻하며, 추진 배경은 2017년부터 최근 6년간 전기차 등록대수의 눈에 띄는 증가(2.5만대 → 38만대 / 14.5배↑)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설 확충에 따라, 고양하이테크센터㈜현대자동차 자위소방대를 중심으로 화재예방과 대응을 하는 민관합동 특수시책이다.

일산소방서 신출귀몰 소방대가 전기차 화재시 진압장비(소화수조, 질식소화포 등) 발사 시연을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전국 최초 친환경전기차 전담 자위소방대 발대 ▲ 전기차 진압장비(소화수조, 질식소화포 등) 활용한 시연 및 훈련 ▲ 일산소방서장의 재난대응능력 향상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킨텍스, 초고층, 대형판매시설,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대규모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소방안전관리자를 참관시켜 주체적인 초기대응 능력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일산소방서 박춘길 서장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기를 전달하고 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전국 최초 전기차 맞춤형 자위소방대 발대로 소방안전문화를 널리 알리고,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갖춘 특화된 자위소방대 운영으로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