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서부 범죄피해자 지원 센터~“범죄피해자사랑의 생필품 전달 행사” 지청장을 비롯한 청 간부 및 위원들이 피해자 50가정을 직접 방문 해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사)대구서부 범죄피해자 지원 센터

“범죄피해자사랑의 생필품 전달 행사”

지청장을 비롯한 청 간부 및 위원들이 피해자 50가정을 직접 방문 해

피해자가정 생필품 전달에 앞서 서부지청 이용일 지청장을 비롯한 청 간부님들이

생필품을 준비해준 센터 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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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지청장 이용일)과 (사)대구서부 범죄피해자 지원 센터(이

사장 곽성호)는 연말을 앞두고 지난 12월 10일 범죄 피해자 가정 50곳을 방문하여

쌀, 사과, 라면, 선물셋트 등을 전달하며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2008년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창립된 이후 현재까지 12년 동안 지속되어 온 사업으로, 연말을 맞이하여 주위 사람들의 다소 들뜬 분위기와는 상반되게 범죄피해를 당하여 가족을 잃거나 아직 마음적으로 신체적으로 상처가 치유되지 않아 범죄피해의 아픔을 느끼거나 다소 소외되기 쉬운 시기에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정을 나누고 위로함으로써 피해자분들에게 조금하나마 도움을 드리고 빠른 치유를 돕고자 진행해 오고 있다.

​서부지 청 이용일 지청장을 비롯한 청 간부 및 위원들이 피해자 50가정에 생필품 전달에 앞서 기념 촬영

이번 50가정 중에는 야산 산책 중 아무런 이유 없이 장도리로 피해자의 머리 부분을 가격, 두개골과 치아 및 코 부위에 심각한 상해를 남겨 현재 수술을 한 상태이나, 사고의 상해 부위가 호전되지않고 있으며, 그때의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시는 피해자 가정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연들을 가진 분들로 아무런 잘못 없이 범죄 피해를 당하여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분들이다.

어떤 분들은 생애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선물을 받았다고 눈시울을 붉혀 전달하는 센터 위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으며, 이렇게 남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며 뿌듯하다고 하였다.

또한, 이날 피해자 가정까지 직접 방문한 서부지청 이용일 지청장은 피해자들의 법률적 문제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상담을 해 주었으며 추가로 지원해줄 수 있는 분야가 있는지 확인하여 지원해주기로 약속하였으며, 이렇게 1, 2년도 아니고 12년 동안 지속적으로 행사를 주최하여 진행해준 곽성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과 위원들에게 감사함의 인사와 앞으로도 피해자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장영식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