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남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 파랑새가족 “보금자리” 준공식 가져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남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 파랑새가족 “보금자리” 준공식 가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7-17 11:26

본문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남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5호 범죄피해자 가정 주거환경개선 온정의 손길 펼쳐

피해자 파랑새가족 보금자리준공식 가져

 18673e751ce8157f5a1d4addbd156dfd_1594952361_0939.jpg

센터 위원들이 파랑새가족 보금자리 주택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리를 하고 있다.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이지형)()남원·순창·장수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곽성주)에서는 지난 715일 남원지청 이지형 지청장을 비롯한 센터 곽성주 이사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노육 사무처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남원시 소재 범죄피해자 오 ○○파랑새가족(피해자 가정)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18673e751ce8157f5a1d4addbd156dfd_1594952408_5902.jpg
피해자가정의 대문과 담장을 새로 만들어주고 주택 외부도 말끔히 도색된 전경.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이지형)과 남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곽성주)는 지난 715일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한 파랑새가족(범죄피해자가정)에게 삶의 터전인 보금자리 주택을 쾌적한 환경으로 말끔히 정비 지원하여 지역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범죄피해자 오○○씨 가정으로 대문과 담장이 없어 외부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고 사생활 보호는 물론 범죄 피해의 우려가 상존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인지한 센터 박노육 사무처장이 열악한 피해자가정 현장실사를 마치고 남원지청과 협의한 후 자체 재원과 센터 위원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받는 방식으로 주택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마침내 완공을 보게 되었다.

18673e751ce8157f5a1d4addbd156dfd_1594952481_6095.jpg
대문과 담장이 없어 외부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철제담장 20M를 새로 설치해준 전경 

피해자가정의 대문과 담장이 없는 주택에는 고급 안전대문을 달아주고 철제담장 20M를 신규로 설치하였으며 주택 외부도 말끔히 도색은 물론 투시형 담장에 넝쿨장미와 꽃나무를 식재하는 등 총 1,5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 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함께 참석한 남원지청장(이지형)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회 안전망의 확충과 정비가 필요한 시기에 범피 센터가 앞장서 자발적인 범죄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열정적인 노력과 지원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피해자를 위한 파랑새 보금자리 주택사업이 더 많이 활성화 되고 특화적인 사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18673e751ce8157f5a1d4addbd156dfd_1594952751_7391.jpg
남원지청 이지형 지청장을 비롯한 곽성주 이사장 및 위원들이 파랑새 가족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이어 곽성주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서 우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님들의 파랑새 가족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물론 새로운 사업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센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모든 역량과 힘을 결집하여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날 준공한 파랑새가족 보금자리 주택정비 사업은 남원지청과 남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해온 역점 사업으로 이번이 제5호 보금자리 주택이 탄생됨으로써 범죄 피해로 고통 받는 생활이 어려운 범죄피해자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