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속초᛫고성᛫양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 코로나19 극복...‘가을 속 자연과의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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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속초᛫고성᛫양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 코로나19 극복...‘가을 속 자연과의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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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0-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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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속초᛫고성᛫양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코로나19 극복...‘가을 속 자연과의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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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알파카월드 테마파크의 안데스 생태방목장과 알파카 숲속방목장에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서로 동화되어 교감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지청장고진원)()속초᛫고성᛫양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평규)에서는 지난 1016일 피해자 및 가족 5명을 초청한 가운데 센터 정해상 사무처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홍천 알파카월드 일대 및 만추의 한계령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healing’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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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알파카월드에서 고즈넉한 숲길을 걷고 명상의 시간을 갖는 등 꽃마차를 타면서  가을 속 자연과의 힐링을 하고 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강력범죄 피해로 인해 심리적᛫정서적᛫육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이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로 인한 2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 등을 초청하여 힘든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가을 속 자연과의 힐링을 통해 답답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향상시켜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한편,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서 많은 피해자들과 함께 하고 싶었으나 코로나19의 방역과 거리두기 수칙의 준수를 위해 적은 인원으로 진행 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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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알파카월드에서 동물들과 교감하고 산사에서 자연과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첫 번째 일정으로 홍천 알파카월드 테마파크의 안데스 생태방목장과 알파카 숲속방목장을 찾아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서로 동화되어 교감하는 체험을 시작으로 자연 속 고지대의 드라마 촬영 장소 알파카전망대(포토존)에서 서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주며 드라마 주인공이 되는 깜짝 추억을 남기는 등.. 아름다운 추억으로 심성순화의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등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서로를 공감해주고 아픔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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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알파카월드 산사체험과 숲속 푸드점에서 가족들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런치로 오찬을 즐기고 있다.

두 번째 일정으로 한계령 고산지의 만추의 산행으로 산령의 아름다운 풍광과 가을 단풍의 조화로움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단풍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스마트폰 촬영으로 서로의 추억을 담으며 즐거워했고 시골 고향에 다녀오는 기분의 마음으로 평안함과 침체된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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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고산지의 만추의 산행을 즐기고 단풍체험 등을 마친 후 기념촬영.

또한, 점심시간에는 알파카월드 숲속 푸드점에서 가족들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런치로 오찬을 즐기며 서로 권하고 배려하며 마음에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피해자 김 모 씨는 이번 힐링 시간을 통하여 나 자신을 찾고 나락으로 떨어졌던 나의 자존감을 어느 정도 찾아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더욱이 센터에서 우리 피해자들을 위해 다양한 도움을 주는 것을 알게 되어 용기를 얻게 되었고, 외롭고 괴로울 때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고맙고 힘이 생겼다.“, ”마음이 약해질 땐 센터를 찾아 힘을 얻고 와야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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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정해상 사무처장이 피해자들 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정해상 사무처장은 힐링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야외체험 프로그램이 피해자들의 지친 마음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앞으로도 범죄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다음 만날 땐 마음과 몸이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는 인사말에 대신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