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 제13회 인권대회 정부포상 유공자 포상 전수식 개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제13회 인권대회 정부포상 유공자 포상 전수식 개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사)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송홍구 이사장에게 국민포장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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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추미애)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에서는 지난 11월 27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인권대회 정부포상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매년 개최해오던 인권대회를 11월 27일 개최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센터 관계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는 인권대회를 직접적인 대면으로 개최하지 못하고 업무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만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업무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 전수식을 마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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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사)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송홍구 이사장에게 국민포장, (사)안산᛫시흥᛫광명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낙헌 이사장에 대통령표창, (사)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박춘근 부이사장에게 대통령표창 등 4명의 업무유공자에게 국무총리 표창장을 전수하고 축하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헌신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정한 피해 극복을 위해서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피해자분들의 고통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중요하다.”면서 “법무부가 국민의 인권을 책임지는 주무부처로써 범죄피해자를 최우선에 두고 지원제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식 회장은 인권대회에 즈음한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과 불안 속에 있는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전대미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미증유의 경제적 양극화 심화와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으로 가뜩이나 겨울나기가 버겁고 어렵고 가슴 시린 피해자들에게 더 큰 시련으로 다가오고 있어 가슴 아프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수시로 핸드폰 등의 전통을 통한 문안과 사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관리해야 함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돌봄을 제때 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일상을 면밀히 살펴봐 달라고 주문하면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되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나눔과 배품의 진리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