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 피해자 40가정에 김장김치 전달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피해자 40가정에 김장김치 전달

​센터 사법보좌인위원회 장병천 위원장이 피해자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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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12월 5일 김장김치 50박스(박스당 15㎏)를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범죄피해를 입고 신체적, 정신적 피해로 경제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 40세대와 가정폭력피해자들이 임시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4개소이다.

‘등불’에서는 매년 사법보좌인위원회 장병천 위원장의 후원으로 자체적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여 피해자들에게 김장지원사업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보건상황을 고려하여 김치 제조회사에 주문하여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살인미수(상해6주) 피해자 A씨(여,53세)는 몸이 아파서 김장도 담그지 못하고 있던 중 피해자지원센터에서 김치를 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센터 유창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더욱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피해자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의 김장김치가 온기를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참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