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속초᛫고성᛫양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14회 범죄피해자(가족) 위로의 밤 행사 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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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속초᛫고성᛫양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14회 범죄피해자(가족) 위로의 밤 행사 비대면 개최

피해자 위로금 전달 및 피해자 자녀 학자금은 계좌이체

피해자 50가정에 보내기 위해 제작된 우산과 달력.

피해자 50가정에 보내기 위해 제작된 우산과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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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지청장 고진원)과 (사)속초᛫고성᛫양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평규)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걔최해 오던 『범죄피해자(가족) 위로의 밤 행사』를 코로나19의 창궐로 개최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실시하여 피해자 위로금과 피해자 자녀 학자금은 계좌로 이체하여 소외감을 덜어주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 장을 제공하였다.

피해자 50가정에 보내기 위해 제작된 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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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상 사무처장은 비대면으로 실시하게 된 행사 배경에 대해 “해마다 실시해오던 피해자 위로의 밤 행사를 코로나19의 여파로 개최할 수가 없어 작은 정성이지만 우산, 달력, 타올(1,953,000원 상당) 등을 소포로 포장하여 피해자 50여 가정에 택배로 전달하게 되었다.”며 “추워지는 날씨로 더욱 소외받기 쉬운 피해자 가족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성으로 전달되어 마음에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아픔이 치유되어 조속히 일상의 생활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피해자 50가정에 보내기 위해 제작된 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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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이사장은 위로의 전통문을 통해 “예견치 못한 범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이 코로나19로 2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며 “올해는 해마다 실시해오던 피해자 초청 위로의 밤 행사가 COVID-19의 여파로 실시할 수가 없어 취소하게 되었다.”며 “피해자 돌봄의 많은 행사가 취소되는 등 범죄피해자 가족들을 대면할 기회가 없고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다.”라며 ”혼란스러운 코로나19의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피해자들에게 훈훈한 인정 나눔의 미학의 실천은 우리 사회의 훈훈한 온기가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다각적인 채널을 통하여 피해자들의 근황파악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