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 연말 사랑나눔 온누리 상품권 및 생필품 전달

 (사)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연말 사랑나눔 온누리 상품권 및 생필품 전달

센터 심기봉 부이사장 외 위원 25명 참여 봉사활동 펼쳐

(사)대구서부 범죄피해자 지원 센터(부이사장 심기봉)는 지난 2020년 12월 22일 연말을 앞두고 센터 김영칠 사무처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범죄 피해자 가정 60곳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사과, 선물셋트, 마스크, 달력 등 연말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전달하며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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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2008년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창립된 이후 현재까지 13년 동안 지속되어 온 사랑나눔 실천사업으로, 이번 전달대상 60가정은 살인, 성폭행, 상해 등의 범죄 피해를 당하고 그 동안 센터에서 의료비, 생계비, 전문상담, 법정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보호‧지원을 받아 회복중인 피해자 및 그 가족분 중에서 피해 정도가 더 중한 분들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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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정에 원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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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증유의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은 2중고를 겪게 되어 더 많은 고통을 수반하고 재난의 고통은 약자에게 더 가혹한 형벌을 주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나눔과 배품의 진리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조그만 정성의 나눔이지만 센터 위원 모두의 정성을 담아 전달하게 된 원호품이 이 추운 겨울 범죄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피해자 가정에 원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포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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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지속인 감염증상 확산으로 지난 13여년을 시행해오던 피해지지원을 위한 생필품 직접 전달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치르게 되어 일부지역은 우편 택배로 배송해야하는 경우가 되었다.

​피해자 가정에 원호품을 배송하기 위해 상차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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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의 여파로 피해자 돌봄의 많은 행사가 취소되고 ‘힐링 캠프’ 또한 취소되면서 범죄피해자 가족들을 대면할 기회가 없고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다각적인 채널을 통하여 피해자들의 근황파악과 관리에 더운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