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 2020년 제8차 범죄피해자 재정 지원 및 온누리상품권 전달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0년 제8차 범죄피해자 재정 지원 및 온누리상품권 전달

살인사건 등 총 14건의 3,300만원재정지원금 지원

36가정에 720만원 상당의 연말 물품지원(온누리상품권)

센터 이순국 이사장이 주재하고 전담검사와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자 지원 심의회를 진행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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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살인사건 등 총 14건의 범죄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3,300만원의 재정지원금을 전달하고, 범죄피해로 생계적인 어려움을 겪는 ​

36가정을 선정해 7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하여 위로 격려하였다.

이번 재정지원금과 온누리상품권의 전달은 범죄피해와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으로 야

기된 경제적 충격으로 이중고를 겪으며 가뜩이나 겨울나기가 버겁고 어렵고 가슴 시린

피해자들에게 더 큰 시련으로 다가오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이웃 간 발생한 살인사건의 유가족에게 병원비, 장례비 및 생계비를지원하고 유가

족의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1:1 방문심리치료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해 애도 상

담을 진행하였으며, 수원지방검찰청 피해자지원 법무담당관을 통해 유족구조금 및 주거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다방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중화장

실에서 강제추행 및 상해피해를 입었지만 병원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

한 피해자의 조속한 치료를 위해 센터-병원 간의 협의를 통한 ‘사전지원’ 방식의 의료지

원 연계를 진행하여 피해자 신체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순국 이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사회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시기

에 범죄피해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이 센터의 재정지원 및 온누리상품권

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