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 효율적인 지원 방안 모색 상담전문위원회 개최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 효율적인 지원 방안 모색 상담전문위원회 개최

군산지청 박기종 지청장을 비롯한 센터 김원요 이사장 및 전담검사가 주재한 가운데 상담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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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기종)과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지난 11월 16일(화)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상담전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최용희 사무처장(상담위원장)의 진행과 사회로 『피해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상담전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군산지청 박기종 지청장을 비롯한 센터 김원요 이사장, 김승걸 형사2부장검사, 김연중 피해자지원 전담검사, 여성아동사건 수사팀 박수영 검사, 김호중 검사가 참석하여 상담위원들의 전문성 재고와 상담위원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센터 이사장의 환영사, 지청장의 격려사, 참석자 소개, 사례발표, 검찰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되었다.

피해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상담전문위원회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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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김원요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상담위원들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박기종 지청장님을 비롯한 청 간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센터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에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군산지청 박기종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격조 높은 간담회를 통하여 다시 한번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위원 역할의 중요성과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사후관리에 대한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분연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검찰에서도 위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이고 소중한 봉사활동이 더 높이 평가받고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중 피해자지원 전담검사는 검찰과의 대화를 통해 “피해자 개념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그 개념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따라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개념은 달라질 수 있다.”며 “장차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즉 잠재적 피해자인 우리가 피해자들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게 아닐까? 오늘 생각해 볼 주제는 바로 잊혀져 가는 혹은 어쩌면 우리가 잊길 원했을지도 모르는 범죄피해자들의 피해에 대한 우리와 국가의 책임에 관해 좀 더 심오하게 생각해 보자.”며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토론의 시간을 통해 많은 건의와 제안이 있었고, 시간이 너무 짧다는 아쉬움이 많아 차회에는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충분한 토론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상담위원의 피해자 보호٠지원에 대한 사례발표를 끝으로 상담전문위원회 간담회를 마쳤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