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 지원 힐링 팜 ‘제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 지원 힐링 팜 ‘제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안양지청 김성훈 지청장을 비롯한 청 간부들과 센터 문승현 이사장 및 위원들이 배추᛫무를 수확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지청장 김성훈)과 (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승현)는 지난 11월 17일 안양 석수동 소재 호암공원 내 힐링팜 주말농장에서 센터 이종찬 사무처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범죄피해자들의 자조모임인 ‘울타리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 8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안양지청 김성훈 지청장을 비롯한 청 간부들과 센터 문승현 이사장 및 안양시청 최대호 시장과 위원들이 김장에 앞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김성훈 지청장을 비롯한 안동완 차장검사 및 김정진 인권보호관, 박진석 형사2부장, 김동규 사무국장, 안상현, 강다롱 전담검사, 안양보호관찰소 권태호 소장, 안양시 최대호 시장, 이정순 과장, 농협 신원권 안양시지부장, 김억덕 농정지원단장이 참석하여 일손을 도왔으며 센터 문승현 이사장과 상담, 법률지원 위원 그리고 피해자 자조모임인 「울타리」 회원 등 45명이 함께 하였다.

안양지청 김성훈 지청장을 비롯한 청 간부들과 센터 문승현 이사장 및 안양시청 최대호 시장과 위원들이 김장을 버무르고 있다. 

센터는 피해자들의 치유를 위한 원예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2015년부터 「힐링팜」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서 힐링팜은 그 가치를 더욱 발휘 하였다.

농장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여 「플라워 테라피」 등, 치유프로그램을 수시로 진행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메김 되고 있다.

안양지청 김성훈 지청장을 비롯한 청 간부들과 센터 문승현 이사장 및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위원들이 김장을 버무르고 있다. 

울타리회 박영선 회장은 “주변 여건이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중단 없이 김장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올해도 김장을 할 수 있어, 특히 비싼 물가에 김장비용부담을 덜게 되어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김성훈 지청장과 문승현 이사장이 농장운영에 공로가 많은 이연우 상담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

이종찬 사무처장은 “지난 2018년 4월 9일 후원기관과 힐링팜 운영 협약 후 이곳 호암공원(협약전(前) 사유지에서 운영)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해 왔다.”며 “5년여에 걸쳐 밭의 돌을 골라내고 퇴비를 쏟아 부어 토양과 지력(地力)이 향상되어 금년의 무, 배추는 여느 텃밭에 손색이 없게 생산되었다.”며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이 중단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성훈 지청장과 문승현 이사장이 농장운영에 공로가 많은 최정원 상담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 

오늘 김장은 힐링팜에서 배추, 무, 갓 등을 수확하고 300포기의 절인 배추와 150여개의 무우로 800kg의 김장을 담궈서 울타리회원과 피해자 27 가정에 나눠주고, 어려운 환경의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10박스의 김치를 전달하게 되었다.

김성훈 지청장과 문승현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김장행사 및 농장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원한 이연우, 최정원 상담위원에게 감사장를 수여하고 격려하였으며 6명의 울타리화원에게는 문승현 이사장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치하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