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진주지청 이병대 지청장이 정기총회에 즈음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3월 30일 진주시 소재 A런치 타운에서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이한종 사무처장의 진행과 사회로 『2023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창효 이사장 등 의결권이 있는 운영위원 39명 중 21명(12명 위임장 제출)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한종 사무처장으로부터 2022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보고를 시작으로 정용근 감사의 감사 보고에 이어 2023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으로 유창효 이사장이 2개 안건을 본회에 상정하여 동의와 제청의 만장일치로 가결•승인 되었다.

또한, 총회에서 의결(승인)된 주요내용은 2023 회계연도 수입(예산)은 보조금과 자부담, 후원금 등 3억2천여만 원으로서 이 중 피해자 1억6천만 원, 홍보비 2천만 원 등으로 편성하였으며 4월 20일 피해자 맞춤형지원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와 5월 12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결의대회 및 10월 하순 피해회복프로그램인 자조모임 선진지 견학을 비롯하여 12월초 피해자 지원 김장담그기 등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유창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센터에서도 실질적인 피해자 중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머물지 말고 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하여 피해자 통합지원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2부 행사로 오찬간담회에서는 진주지청 이병대 지청장을 비롯한 지청 간부 8명이 참석하여 운영위원들과 오찬을 하면서 효율적인 피해자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진주지청 이병대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피해자를 위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자를 돕는 일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검찰에서도 피해자 권익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