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힐링팜 & 플라워테라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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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8-13 17:30본문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힐링팜 & 플라워테라피 행사 개최
17가족의 울타리 회원들이 가을채소인 배추, 무, 갓 등을 파종하고 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지청장 김 우)과 (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승현)는 지난 8월 13일 의왕시 내손동 소재에서 센터 진수근 팀장의 진행과 사회로 주말농장 화단 조성을 위한 「2024 힐링팜 & 플라워테라피」행사를 개최했다.
17가족의 울타리 회원들이 화단에는 수국, 봉선화, 토레니아, 베로니아 등 10여종의 화초를 가꾸고 있다.
힐링팜 주말농장은 내빈과 17가족의 울타리 회원들이 참여하여 가을채소인 배추, 무 갖 등 400개를 파종하였고, 새롭게 조성된 화단에는 수국, 봉선화, 토레니아, 베로니아 등 10여종의 화초를 심어 범죄피해로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안양지청 김 우 지청장이 업무유공 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
「힐링팜 & 플라워테라피」는 식물이나 꽃을 키우는 과정에 피해자들의 건강한 신체·인지·정서 발달과 집단내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김 우 지청장, 기노성 형사2부장검사, 최수종 사무국장, 안양시 최대호 시장, 권승택 자치행정 과장, 안양준법지원센터 이혁 소장, 원학재 집행과장, 농협안양시지부 이상하 지부장 및 센터 문승현 이사장, 송형석 부이사장, 센터위원 및 피해자 자조모임 울타리회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센터 문승현 이사장이 2024 힐링팜 & 플라워테라피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센터 문승현 이사장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나누는 공감의 장소인 힐링팜에서 지속적인 나눔과 베려의 정신으로 희망의 씨앗을 함께 심어 나가자.”며 응원위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양지청 김 우 지청장이 2024 힐링팜 & 플라워테라피 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안양지청 김 우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진정한 힐링의 장소는 마음의 평화를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진정한 힐링의 장소로 탈바꿈된 ‘힐링팜’에 더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부응하겠다.”며 격려하였다.
센터는 힐링팜 화단조성을 위해 법무부 준법지원센터로부터 6일간 24명의 사회봉사자 인원을 지원받아 제초작업 및 화단조성 작업 등을 하였고, 농협안양시지부로부터 트렉터 및 배추 모종과, 무우, 갖 씨앗 등을 후원 받았다.
안양시청 최대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센터는 2015.04.07. 법무부 안양준법지원센터, 안양시, 농협안양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범죄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돕는 치유프로그램인 ‘힐링팜’을 10년, “플라워테라피”를 5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힐링팜 & 플라워테라피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힐링팜을 이용하는 울타리 회원들은 회복기의 피해자이며 동병상련의 관계인 17가정이 서로 공감하는 멘토–멘티 관계로 형성되어 서로 희망을 심어주고 자아존중감과 집단응집력을 통한 일상회복 및 사회화로 이끌어지는 치유효과가 발휘되고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