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법사랑위원 고양᛫파주지역연합회 ~선도조건부 청소년᛫보호자 “흥국사 팀플스테이 실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법사랑위원 고양᛫파주지역연합회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

선도조건부 청소년᛫보호자 “흥국사 팀플스테이 실시”

예불 및 발우 공양, 108배, 타종 등으로 수행자의 정갈한 삶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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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조건부기소유예 대상자들의 입제식 전 고양지청 박현준 차장검사, 최 혁 형사3부장검사, 법사랑위원 고양지역연합회 김용선 회장 및 위원들이 서암 스님과 대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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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김관정)과 법사랑위원 고양᛫파주지역연합회(회장 김용선)는 지난 10월 16(금) ~ 17일(1박 2일)까지 천년고찰 흥국사에서 선도조건부기소유예 대상자 청소년 5명과 보호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주 운영실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 해소와 관계회복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서암 스님의 집도로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팀플스테이 입제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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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제식에는 고양지청 박현준 차장검사, 최 혁 형사3부장검사, 법사랑위원 고양지역연합회 김용선 회장, 이기주 운영실장, 청소년위원협의회 이봉구 회장, 일산서구지회 이재호 지회장, 일산동구지구회 김영미 지회장, 덕양지구회 선영신 지회장, 피성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법사랑위원 고양파주지역연합회 김용선 회장이 선도조건부기소유예 대상자들의 입제식에서 격려사를 마친 후 청소년 5명에게 각 10만원의 원호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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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e stay는 한국불교의 전통사찰에 머물면서 사찰의 일상생활과 수행 정신을 체험해 보고 발우공양법 등을 배우며 , 바쁜 일상을 벗어나 마음을 비우고 청소년의 정갈한 정신문화를 공유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생업 문제로 맞벌이 부부가 아이들과 관계가 소원해지고 평소 대화가 단절되어 소통의 기회가 없었던 부모들이 모처럼 직장에 휴가를 내고 자녀들과 합숙생활을 하면서 자녀들의 눈높이를 공감해주고 허심탄회한 대화로 그동안 부모자식 간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고양지청 박현준 차장검사가 선도조건부기소유예 대상자들의 입제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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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청 박현준 차장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청소년 여러분들은 팀플스테이 입제식을 시작으로 산사에서 자연과 향유하며 동화되는 것이 바로 힐링이 되는 것”이며 “이곳에서 자신의 다스림과 치유를 통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깨닫고 본래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 일상으로 돌아가는 생활의 전환점이기도 다.”며, “부모님과 함께 잠자리를 하고 사찰의 고즈넉한 숲길을 산책하면서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서로를 알아주고 소중한 인연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도조건부기소유예 대상자들의 입제식 후 고양지청 박현준 차장검사, 최 혁 형사3부장검사, 법사랑위원 고양지역연합회 김용선 회장 및 위원들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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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합회 김용선 회장은 입제식에서 “오늘 템플스테이를 통하여 부모 자식 간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마음에 힐링이 되어 보다 나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법사랑위원 고양지역협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의 개과천선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용선 회장은 “학생 5명에게 각 10만원의 원호금을 전달하면서 팀플스테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범종의 타종으로 번뇌의 사라짐과 깨달음으로 마음가짐을 다스리고 혼탁한 영혼을 맑게 깨쳐주는 타종식을 하고 있다.

기도법사 서암 스님이 학생들과 ​'사찰예절습의''스님과의 차담'시간을 갖고 있다.

첫째날은 기도법사 서암 스님의 입제식을 시작으로 자연 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 즉 승려의 일상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을 찾고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예불 및 발우 공양, 타종식, 기도법사 서 암 스님과의 대화, 가족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둘째날은 새벽 예불을 시작으로 산책, 마음을 다스리는 글 독경, 나를 깨우는 108배, 108염주 알 꿰기, 감사편지 쓰기, 소감문 작성 등을 끝으로 수행자의 정갈한 삶을 체험하는 Temple stay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