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 영통지구협의회 ~ 청소년 자아의식 찾기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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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 영통지구협의회

청소년 자아의식 찾기 체험학습

법무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협의회(회장 이윤희)는 지난 10월 30일 수원시, 영통구청의 후원으로 매여울배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1명과 인솔교사 6명을 초청한 가운데 법사랑위원 영통지구회 최윤경 사무국장의 인솔과 진행으로 역사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 행사는 우리 고장의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유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화성행궁을 찾아 임금님의 행차 시 거처하던 임시 궁궐로 모두 576칸이나 되는 국내 최대의 규모로서,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깃들여 있는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화성행궁’의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현장으로 연무대에서 화성행궁까지 오가는 행궁어차를 타보는 체험, 활시위를 당겨보는 국궁체험, 플라잉체험, 동편과 남편 성곽을 잇는 봉돈앞에서 조선 정조 13년(1789)에 건립된 화성행궁의 역사를 듣고 고궁의 정취를 느끼며 고즈넉한 숲을 잠깐 걷기도 하고 임금님이 행차하신 길을 따라 걸어보는 뜻 깊은 즐거운 발걸음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화성행궁 문화원 연구위원인 주인군 선생님으로부터 화성궁행 조선왕조 500년 역사 이야기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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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체험행사가 늦어지고 해질 무렵이라 조금은 차가운 날씨였으나 화성행궁 문화원 연구위원인 주인군 선생님으로부터 조선왕조 500년의 중요한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법사랑위원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또한, 어린이들은 즐거운 저녁식사와 함께 휴식시간을 통하여 오늘 체험학습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행궁어차를 타면서 왕이 되는 뿌듯함과 설렘으로 너무 즐거웠다며 화성행궁 체험교육을 갖게 해주어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고, 인솔교사들도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의 역사보다 현장체험의 역사 학습이 너무 생생한 산교육의 장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법사랑위원들은 인솔교사들과 한께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분서주 하였으며 체험행사를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다.

수원 화성궁행 역사현장 체험학습을 마친 후 법사랑위원들과 기념촬영.

​법사랑위원 영통지구협의회 이윤희 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 자녀와 비행청소년들과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소중한 삶의 지혜를 터득하여 원대한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아이들에게 행복한 선물을 해준 것 같아 기쁘다.”며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법사랑위원 영통지구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