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완도᛫진도지역협의회 (재)동백장학회 창립 제33주년 기념식 및 제67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완도᛫진도지역협의회

(재)동백장학회 창립 제33주년 기념식 및 제67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재) 동백장학회 김동국 이사장이 동백장학회 창립 제33주년 기념식 및 제67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해남᛫완도᛫진도지역협의회(회장 한남열)산하 (재) 동백장학회(이사장 김동국)는 지난 2023년 4월 21일(금)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재) 동백장학회 창립 제3주년 기념식 및 제67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혜 대상자는 기탁자의 목적장학금으로 대학생 김지우(서울대학교 2학년) 외 58명, 고등학생 김기수(해남고등학교 1학년) 외 70명, 모범소년소녀 가장 격려 장학생 문시호(해남중학교 1학년) 외 72명 등 총 203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모범소년소녀 격려장학생 30만원, 해남 등대원 도서구입비 100만원 등 총 102,200,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재) 동백장학회 김동국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재) 동백장학회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0년 3월 26일 검찰 유관단체로는 전국 최초의 장학재단으로 공익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동년 2월10일 명문대학에 합격한 대학생 2명에게 최초 장학금을 지급하고 동년 4월 13일 창립 기념식 및 제 1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재) 동백장학회는 법무부 산하 민간 봉사단체의 통합으로 1996년 2학기부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해남᛫완도᛫진도지역협의회 위원들을 회원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설립 당시 기금 1억 5천만 원을 시작으로 조선내화(주) 故이훈동 명예회장을 비롯한 1천만 원 이상 고액 출연자 32명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현재 기금 2,102,500,000원의 재원 확보를 해놓고 있다.

또한, 창립 이래 현재까지 33년간 연 인원 6,946명에게 총 3,066,180,980원의 목적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어 명실 공히 이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성장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장학사업의 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 동백장학회 김동국 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수여 후 해남지청 조윤철 지청장과 기념촬영. 

김동국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마음 뿌듯하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로 하여금 미래의 꿈을 완성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남지청 조윤철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관내 모범청소년들을 발굴하여 학비를 지원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개발 할 수 있도록 후원해온 동백장학 재단에 뜻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임하여 먼 훗날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로벌한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