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깡통 보수’를 버려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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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깡통 보수’를 버려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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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11-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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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깡통 보수를 버려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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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이상, 60세 이상은 공천 제한. 탁핵은 한국당이 다 품고 긍정적으로 전진, 뭉쳐야다

그래도 나라를 위해서 무엇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절체절명의 상황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는 나라가 사느냐 죽느냐는 기로에 서 있는 비탄한 현실이다.

작년 지방선거를 기억한다. 특별&광역시장 8석 중 한국당 1: 민주당 7, 도지사 9석 중 한국당 1: 민주당 8, 서울시의회 100개 선거구 중 한국당 3: 민주당 97,경기도의회 129개 선거구 중 한국당 1, : 민주당 128석 으로 지방선거 이후로 사실상 거의 모든 주요 지자체가 민주당 1당 독식 체제가 되었다. 국회에서는 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사실상 민주당 2,3중대로 전락하여 패스트트랙 정국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불과 몇 달 뒤 ‘20204월 총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과연 이대로 괜찮은가?”하는 문제의식과 그래도 나라를 위해서 무엇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심지가 있어 펜을 들어본다.

그래도, 이 사람들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고, 시민이며, 우리가 품어야 할 사람들 아닌가.

도대체 당신들에게 이 나라와 이 민족은 무엇이며, 당신들에게 동지의식이란, 적과 동지의 질서란 도대체 무엇인가?”

당신들 후보만 그냥 뱃지 달면 그만이고 이 나라는, 이 당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보수적 가치들과 도덕적 가치는, 자유는, 그래도 아직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는 이 불쌍한 자유 시민들과 이 사회와 이 다음 세대들은 어떻게 되든 그냥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말인가!” “정말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

이 나라 이 민족의 오천년은 부끄럽고 통한의 역사다. 걸핏하면 남자들은 볼모로 끌려가고 여자들은 노리개가 되었던. 그러나 대한민국의 오십 년은 기적의 역사였다. 반만년 역사 중, 처음으로 자립하고 부국강병 했던 감동과 환희의 역사였다. 이승만의 길로 창조된, 건국된 대한민국은 김일성의 길을 추종하는 자들이 폄훼할 수도 없고 폄훼해서도 안 될그런 나라다.

하지만 우리는 이 나라를 잃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찬란했던 빛은 점점 꺼져가고 퇴색되어가고 있다. 이 찬란했던 대한민국의 2000년대를 이끌었던 우리의 전임 지도자 3명은 모두 수의를 입었다. 두 분은 아직도 고통 받고 있지만 누구를 탓할 것도 없다. 우리는 악의 만용을,  팽창을 방관한 그리고 동조한, 추악했던, 역겹던, 그리고 침묵하고 비굴했던 댓가를 치르고 있는 것뿐이기 때문이다.

한국당에 진언한다, 다음 총선이 이 나라의 마지막 자유 민주주의 선거가 될 수도 있다는 참담한 심정으로 당에 몇 가지를 제시한다. 부디 새겨들어 주길 심심 당부한다. 3선 이상, 60세 이상은 원천적으로 공천 제한하여야 한다. 유권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뒷방 하르방들의 나이브한 아우성이 들려오는 것 같다. 정신 차리십시오. 그런 주장은 무의미합니다. 그러한 논지는 평시에서나 할 법한 주장이지 지금은 평시가 아닙니다! 전시이고, 최후의 전투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다. 원내에 있는 중진들도 똑똑히 듣고 명심하길 바란다. 당에는 중심을 잡아줄 국가와 사회 공동체에서 존경받는 원로 몇 분만 있으면 충분하다. 당의 주인은 의원들이 아니고 당원들이 당의 주인이다.

이제 잘했던 못했던 모든 것은 한국당이 품어야 한다.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품어야 한다. 그리고 태극기 시민들도 이제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

탄핵이란 묻는다고 묻히고 덮는다고 덮이는 것이 아니다. 이미 현실에서 인식이 되고 수용이 됐는데 무슨 진정성으로 또 수용을 하라는 것인가?

이제 좀 더 관대해지고 냉정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하지만 뱀처럼 지혜로움도 지녀야 한다. 일반 유권자들이 보기엔 둘 다 전혀 관심도, 임팩트도 없는 것 같다. 그럼 무어가 중요하냐? 지금처럼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스탠스는 무엇인가? 김무성, 유승민을 버리는 것이 통합하는 길이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빠들 지킴이 그만 두어야 한다. 이들이 도대체 국가와 사회공동체에 기여한 바가 무엇이란 말인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부디 노욕들은 버리시길 바란다. 유승민은 새 정치 하겠다더니 끝까지 자기 정치만 해오지 않았는가? 대의를 위해서는 반드시 했어야 할 단일화도 끝내는 거부하고 자기 정치만 해온 것이 새 정치인가? 이게 바로 문재인 정권의 일등 개국공신이 되었고 역사의 죄인으로 남아있지 않는가!.

이제 한국당은 모든 것을 다 품어야 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하고 다 내려놓고 품어야 합니다.

그리고 황교안 대표 흔들지 마세요! 지휘관 없이 전투에 나가는 군대가 어디 있습니까? 몰살당하지 싶지 않으면 정신들 차리세요, 누가 뭐래도 전당대회에서 정정당당하게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뽑힌 대표입니다.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제발 룰에 따르세요, 아직은 그대에게 책임을 물을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뭉칠 때이고 협력하며 서로를 보듬고 나아갈 때입니다.

무당층들이 호재에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문재인도 싫지만 한국당 너희들도 다 똑 같다 이며 정확히 말해 구세대 보수들이 다 싫다는 겁니다.

, 586 운동권 기생충 카르텔 뿐만 아니라 구세대 보수들도 청산되어야 할 세력이라는 뜻입니다. 스스로가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올바른 가치와 이념들로 무장하지 못하면 민초들은 영원히 매력을 잃어버릴 겁니다.

부디 뼈를 깍는 쇄신과 구구의 결단을 감히 부탁하오니 경거망동 하지 마시고 전열을 재정비해 나가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