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권의 검찰 압박 행태를 보면 얼마나 숨길 것 많고 큰 죄를 저질러 왔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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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의 검찰 압박 행태를 보면 얼마나 숨길 것 많고 큰 죄를 저질러 왔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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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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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의 검찰 압박 행태를 보면 얼마나 숨길 것 많고 큰 죄를 저질러 왔는지를......

 

야당은 현 정권의 실정으로 반사이익만 노릴 게 아니라 국민들이 표를 찍어줄 수 있도록 분골쇄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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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알게 모르게 법원, 검찰, 공무원들이 얼마나 많은 비리를 저질러 왔는지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보아 왔다. 그들은 적폐라고 할만 했고 청산되어야 했다. 판᛫검사는 자신들이 퇴직했을 때 큰돈을 벌기 위해 전관예우 관행을 이어가고 있었고, 아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판결을 해주는 등 검사도 기소권을 남용하여 국민을 억울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았다.

법원이나 검찰 내에 강한 군대문화가 있어 부당한 지시를 거리낌 없이 하고 할 수 없이 따르는 것도 많이 봤다. 바로 이런 것이 청산되어야 할 적폐가 아니던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되었을 때 나는 잘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대법원장으로서 사건의 일방 당사자와 은밀히 만나 사건을 논의해 왔는가 하면 법관들에게는 많은 갑질을 해왔기에 그의 행태는 처벌받고 비난받기에 충분한 적폐의 당사자였다.

그래서 나는 문재인 정권이 사법개혁, 검찰개혁을 시도한 것은 일부 잘했다는 생각도 했고, 어느 정도 성과도 있었다고 본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과거 박근혜정부 때 국정원 비리를 수사했다가 좌천을 당한 사람이고 그 때문에 이 정권에서 중용되어 기존 적폐청산에 힘을 쏟아왔던 사람이고 어쩌면 촛불정국에 일등공신이 아니던가?

검찰은 문재인 정권의 입맛대로 전임 대통령 2명과 대법원장까지 구속시켰고 이제 그들을 수사하고 기소했던 검찰이 그 칼날을 조국과 청와대, 살아있는 권력을 향하자 현 정권의 권력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족을 모조리 자르고 자신들을 수사하는 것이 검찰총장의 권한을 넘어선 것이니 항명이니 하며 정말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작태를 행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줄 때, 살아있는 권력에도 기탄없는 수사를 하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이제 다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자 배신을 했다느니 정치적 수사를 한다느니 하며 손발을 모조리 잘라 버리고 청와대를 수사하던 검사들을 모두 좌천하여 각 지방으로 유배시켜버렸다.

오죽하면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공개 성명을 내놓았겠는가?

윤석열 총장은 이제 할 만큼 했다. 이번 정권에 대한 수사의 재판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권력의 행태를 보면 그들이 얼마나 숨길 것이 많았는지 얼마나 큰 죄들을 저질러왔는지 모든 국민들이 인지하고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국민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도와주어야 한다. 다음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야당이 승리하게 만들어서 청와대에 대한 수사를 막고 있는 추미애 장관과 정권의 힘을 빼야 한다. 이 기회를 놓쳐버리면 친문 패권세력들은 마음껏 비리를 저질러 배를 채우고 상대의 비리만 캐내서 정적을 제거하는 독재체제를 만들어갈 것이다.

아무튼 윤석열이 두려워 징징거리는 놈들은 범죄자들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나는 소수의 비판의식 없는 극성 지지자들 이외에는 일반 국민들이 균형의식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정부가 국정을 농단하고 정권의 탄압이 도를 넘었을 때, 온 국민이 촛불 혁명으로 일어나 박근혜 정권에 대해 맞섰고 민주화를 이뤄냈다. 그런데 "정권은 바뀌었지만 촛불정부를 자임하는 현 정부는 승자독식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적폐청산은커녕 '개혁 역주행'을 하고 있는가 하면 앞으로 남은 임기 2년여의 후반기 세월이 나침반 없는 배처럼 지향점이 없고 혼란스럽고 허무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모든 게 걱정일 수밖에 없다

이제 야당도 현 정권의 실정으로 반사이익만을 얻으려 할 것이 아니라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이 그들을 향해 표를 찍어주는 게 마음 상하지 않도록 분골쇄신하고 개혁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