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시대, '무서운 사람들의 무서운 정치' 군부독제에도 이러진 않았는데 세상이 이상해지고 무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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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대, '무서운 사람들의 무서운 정치' 군부독제에도 이러진 않았는데 세상이 이상해지고 무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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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8-0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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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대, '무서운 사람들의 무서운 정치'

군부독제에도 이러진 않았는데 세상이 이상해지고 무서워졌다.

386 운동권으로 꽉차있는 민주당 과격 할 수밖에....

"쇄국정책 대원군처럼 자기만 옳다고 생각갈 데까지 가서 터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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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사건을 지켜보며 '참 무서운 정권'이란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박원순이 갔던 길은 '선택의 결과'가 아니라 '강요된 선택'이었다.

절벽 앞에 선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보다 '극단적 선택''정치 득실(得失)의 저울대'에 올려놓고 계산했던 것이다.

그리고 박 시장을 죽음의 길로 내몰았던 그들은 그의 사후(死後) 어마어마한 꽃다발과 무수한 찬양(讚揚)의 말로 '강요된 선택'을 덮었다.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정치 구호는 헛말이고 내로남불이 체질화된 사람들이다.

박 시장 장례를 제공한 서울시의 장()이란 과거에 없던 장례의 절차나 박원순 문서 기록관 건립 추진은 박 시장 생애를 마지막까지 정치에 이용하는 처사로서 위선(僞善)을 뺨치는 도덕성의 타락이다.

지금 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라는 이름의 폭력극(暴力劇)'을 보라.

살아있는 권력도 엄정(嚴正)하게 수사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따랐던 윤석열 검찰총장은 무슨 일을 겪고 있으며 윤석열을 따르던 후배들은 옷을 벗었거나 원도(遠島)에 유배(流配) 처분을 받았거나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지 않는가?

윤석열은 직책만 검찰총장이지 머리·몸통·팔다리가 다 잘려나간 의자만 있는 자리이고 대통령의 말만 듣고 문재인 대통령의 마음을 읽지 못한 죄()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그뿐인가. 추미애 명령을 받고 한동훈 검사장을 수사한 중앙지검의 정진웅 부장검사 같은 참사를 보라. 자기가 덮쳐서 폭력행사 하고 자기가 맞았다고 드러눕고 검찰이 무슨 조직깡패에 잡범 수준도 못되는 저질인간을 어떻게 .....

검찰총장 지휘권을 배제하고 법무부장관 허락을 받는 수사는 무리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이 사건은 마치 연대장이 국방장관 명령만 듣고 자기 사단장을 때려잡는 격인데 이게 당나라 집단이지 온전한 정상적인 집단인가?

또한, 감사원장 사건은 또 어떤가. 청와대는 그를 임명하면서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을 수호할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그런데 감사원이 갑자기 원전(原電) 폐쇄 결정의 타당성 여부를 '진짜' 감사하자 여당과 어용(御用) 언론은 벌떼처럼 일어섰고. 다음 단계는 감사원장을 감사원 내부에서 고립화(孤立化)하는 방식을 취해 가고 있지 않은가!

대통령은 국정분야에서 가장 정직하게 국정운영을 하는 것 마냥 검찰총장에게는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嚴正)하게 수사하라, 감사원장에게는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을 수호할 적임자라고 해놓고 정부의 반대편에만 서면 가혹한 형벌로 다스리고 있는걸 보면 이 정권은 조선의 적통(嫡統)을 제대로 이어가는 세력이라 아니 할 수 없다.

그것뿐인가! 백선엽 장군을 현충원에 묻은 다음 날 현충원 인터넷 게시판에 '친일부역자' 라는 팻말을 다는 사람들이 아니던가.

이 정권은 권력분립이 아니라 원 팀(one team)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실, 대통령과 내각이 한 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대법원' '대통령과 헌법재판소' '대통령과 검찰' '대통령과 감사원' '대통령과 KBS·MBC'가 한팀이 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려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이처럼 무서운 나라의 두려운 시대에서 허우적거리고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은 무너지면 단번에 붕괴한다는 진리를 터득하기 바란다.

'적폐청산 사령탑'으로 보무당당(步武堂堂)하고 위엄 찬란하게 출발했던 '문재인 정부가 중심을 못잡고 있는 것은 적폐 청산이란 잘못된 국정 목표, 설정(設定)이 잘못된 비서실 구성, 내각과 비서실 역할의 잘못된 배치(配置)가 빚어낸 필연의 결과물이다.

소위 '386 운동권'들이 주로 포진해 있는 문재인 정권이 정말 특출 나게 잘한다고 생각되는 게 하나 있는데 그것은 국민을 니편, 내편으로 나누고 쪼개어 니편, 내편을 철저하게 구분하여 진영논리로 통치하는 것 외에는 그들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국민통합을 우선시 해 본적이 없다. 41.1%의 과반도 안 되는 지지를 얻어 정권을 잡았으면서 나머지 국민들은 사실상 모두 적폐세력으로 몰아 세워버렸다.

또한, 조 국처럼 대한민국의 영화는 다 누려 놓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며 마치 자기들이 민주화를 이룬 것처럼 착각하며 수신제가도 못하는 인간들이 무슨 '적폐청산'으로 치국을 한다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