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에 칭송·찬성만 가득 …거대 여당에 아첨꾼만 수두룩 진실을 말하는 친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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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에 칭송·찬성만 가득 …거대 여당에 아첨꾼만 수두룩 진실을 말하는 친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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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9-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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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에 칭송·찬성만 가득

거대 여당에 아첨꾼만 수두룩 진실을 말하는 친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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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첨꾼과 친구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아첨꾼은 쓴 소리는 절대로 안하는 가장 가까운 사이인척, 친구인척 가장하면서 권력자의 비위만 맞춰주고 즐거워하는 것만을 추구해주는 반면, 진정한 친구는 때로는 기분 좋은 칭찬을 하면서도 때로는 언짢은 질책으로 진실을 전언하며 권력자를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인데 지금 문재인 대통령 주변에는 진정한 친구는 없고 아첨꾼만이 득실거린다. 왜 한국에서는 '정치만 시작하면 썩은 인간'이 되어 가는지 알 수가 없다. 대통령이 2년여 전 윤석열 검찰총장을 임명하면서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했던 주문은 정권에 언짢은 질책도 하는 친구의 역할을 당부한 말이었는데 그 말은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빛 좋은 개살구인 허언(虛言)임이 드러났다. 이에 뒤질세라 썩은 부위를 도려내 환자(조 국) 생명을 살리려는 의사(윤석열)를 최고의 권력자가 싫어한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아첨꾼들이 준동을 했다. 이에 "명을 어기고" "지시를 잘라먹고" "소설을 쓰시네" 같은 권위적 언어를 쓰는 우두머리가 앞장서고 패거리가 뒤따르며 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권력자가 즐거워하는 것만을 추구하는 '아첨꾼 검찰'로 뼈대를 바꿔가고 있는 중이다.

적폐를 청산하겠다던 문재인 정부는 오히려 적폐를 더 쌓아가고 있고 나라는 풍전등화가 되어가고 있다.

집권당 최고위원 후가보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개가 주인을 무는 꼴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나라가 아닌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등 살아있는 권력 수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후배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키고 있는데다 살아있는 권력에 손을 댄 검사는 치사한 보복 인사로 철저히 확인 사살되고 있다. 주권자가 검찰에 부여했던 무소불위의 권한을 다시 회수하겠다는데 감히 누가 뭐라고 할 것인가!

추미애 장관 아들 사건은 장두노미(藏頭露尾 : 진실을 숨겨두려 했지만 그 실마리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다)격이 되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 한동훈 검사장을 서울동부지검장으로 보임하라는 청원이 쇄도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의혹들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일언반구 말이 없다.

검찰개혁을 외치는 분들께 한 가지 물어보자!! 뭐가 검찰개혁이며 검찰개혁의 내용이 무엇인가? 내편은 아무리 잘못해도 가만 놔두고 정적은 작살내는 게 검찰개혁인가? 정권에 아부하면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검사장이나 검사 같은 얼빠진 인간 승진시키고 내세우는 게 검찰개혁인가?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평등하며 결과는 정의롭다,는 명언이 나는 헷갈린다. 국민을 우롱할 미사여구는 다 끌어다 입으로만 읊조리더니 이게 뭔가!

박지원 씨는 국가정보원장에 지명되자마자 역사와 대한민국, 문 대통령을 위해 애국심을 갖고 충성을 다하겠다.”고 맹세하는 추태를 보였다.

이렇게 국정원장이 사람에게 충성하게 되면 박정희 시대로 회귀하는 길 아닌가. 그것도 국가 안보에 관한 막강한 정보를 다루는 수장으로서 박지원은 국가에 충성을 다짐해야지 정부 책임자인 일개인에게 충성을 다짐한다니 이게 아첨이지 제 정신으로 할 말인가. 박지원 씨는 조직에 충성하지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에게 배워야...

정치기술 유단자. 대북송금 전달자, 노련한 정객, 빠른 판단력을 갖춘 술수 구단의 천하의 간신배. 이제 아첨군이 득실거리는 문재인 정부에 충견이 하나 더 생긴 것이다.

그뿐인가. 경찰은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5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이번엔 경찰을 폭행했다며 기어코 구속시키는 것으로 충성을 입증했다.

청와대는 뭐가 그리 두려워 국세청과 검찰, 국정원, 경찰의 4대 권력기관을 충견처럼 길들이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염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상한 장관과 이상한 대통령이 뜻을 합치니 검찰이 한순간에 쑥대밭이 되어 버렸다

이번 하반기 인사를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더 고립됐다.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에 이른바 윤석열 라인은 찾아보기 어렵다. 대검 중간간부들도 거의 대부분 지방으로 좌천됐다. 지난 하반기 검찰인사에 앞서 윤 총장에게 형식 갖추기 식 의 의견을 물었지만 반영될 리 만무하다. 때문인지 윤 총장은 법무부에서 건네 온 인사명단을 보다가 중간에 덮었다고 한다. 얼마나 속이 타면 그랬겠는가.

윤석열 힘 빼기의 완결판으로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슬픈 인사다.

민주당은 지난 번 총선에서 180석의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민주당내에서 쓴 소리를 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잘해야 1~2명 정도 손꼽을 정도다. 그들이 모처럼 쓴 소리를 하면 민주당에서는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물어뜯는다. 보통 맷집이 없으면 엄두도 낼 수 없는 상황이다. 조응천 의원이 얼마 전 쓴 소리를 했다가 얼마나 큰 공격을 받았는가. ‘미스터 쓴 소리금태섭 전 의원은 당과 거리를 두고 있는 상태고 박용진 의원도 쓴 소리를 이따금씩 했는데 요즘은 들어볼 수가 없다.

국민들은 왜 문재인과 추미애, 김현미와 주사파들을 욕합니까? 국민들 당신들이 선택한 것이고 문재인 정권 180석을 만들어준 민주당은 국민들이 시키는 대로 잘하고 있는데 견제세력은 필요 없다고 투표로 말한 사람이 누군데 이제 와서 원망입니까?

참담한 현실이다. 국격은 땅에 떨어져 허둥지둥... 집값은 폭등으로 나라는 개판... 국민은 개᛫돼지... 이게 나라냐?

국민들은 고생해도 쌉니다. 자업자득이니까요. 국민이 아니라 말 잘 듣는 백성으로 살고 싶다는 거죠. 정신 나간 국민들은 자업자득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 것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