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제23회 합동결혼식 및 2022년 법무보호복지대회 개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제23회 합동결혼식 및 2022년 법무보호복지대회 개최

“6쌍의 부부에게 축하와 축복을”“유공자원봉사자 29명 표창 수상”

법무보호 대상자 6쌍의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에서 주례가 성혼선언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황경주)는 2022년 12월 6일(화) 전주시 소재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23회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및 2022년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전수 후 기념촬영.

전북지부 운영위원회(회장 육진호)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회장 이덕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법무보호 대상자에게 결혼식을 지원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전주지방검찰청 문홍성 검사장이 업무유공 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

이날 최운식 공단 이사장, 문홍성 검사장, 우범기 전주시장, 황경주 지부장 등 내᛫외빈과 100여 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서 법무보호 대상자 6쌍의 신랑신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업무유공 위원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 후 기념촬영.

신랑 A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금껏 살아왔지만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나를 위해 오랜 시간 희생한 가족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었는데, 저희 가족이 새로운 출발점에 설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순간을 평생 잊지 않고 사랑과 믿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업무유공 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 

전북지부 황경주 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는 6쌍의 부부들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 시절 애틋한 금슬로 가정을 지켜 온 것처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지부는 법무보호 대상자들이 안정된 사회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2년 법무보호 복지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한편, 합동결혼식에 앞서 열린 2022년 법무보호 복지대회는 한 해 동안 법무보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원 봉사자에 대한 표창 시상을 진행하였으며, 대통령 표창 1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10명, 전주지방검찰청 표창 7명,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 6명, 전주시 시장 표창 5명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