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준법지원센터 국민공모제 운영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색소폰 힐링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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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5-24 19:47본문
서울준법지원센터 국민공모제 운영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색소폰 힐링 교실” 운영
사회봉사명령 선고받은 대상자 중 색소폰 연주 특기자 활용
국민공모제 행사로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은 대상자를 활용하는 색소폰 힐링 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악노인종합복지
관에서 지난 5월 2일부터 매주 1회(목요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한주는 관악과
함께 해孝” 색소폰 힐링 교실을 국민공모제로 운영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은 대상자 중 색소폰 연주 특기
가 있는 대상자를 활용,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색소폰 악기를 직접 체험하게 하
거나 색소폰 연주회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즐겨 듣던 추억의 노래를 감상하게 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뿐만 아니라 동대문실버데이케어센터, 신당
데이케어 센터 등 지역 내의 어르신 돌봄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에
게 색소폰힐링교실 및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은 대상자가 어르신들을 위한 섹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색소폰 힐링 교실에 참석한 어르신은 “우리들 세대에는 색소폰이 유행했던 시절이
라 색소폰으로 옛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너무 반갑고 좋았다.” 라고 말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세소폰 특기자) A씨(68세, 남)는 “저의 색소폰 연주에 흥에 겨워 춤
을추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 어르신들은 먼저 떠나 보낸 가족들의 생각에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계셨다.”며 “저의 색소폰 연주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지역사하회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서울보호관찰소 윤태영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집행과 같이 다양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중 특기자 활용의 집행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보호관찰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으로부터 신청
을 받아 적절성을 심사한 후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
봉사명령제도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