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 개최

창립총회 및 발대식 개최
신임 회장∼조익성(서울남부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

신임 감사∼손수일(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　　

 신임 감사∼최재석(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

 　전국연합회 조익성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는 지난 5월 9일 서울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전국 57개 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보호관찰소 박선화 계장의 사회로 『전국연합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 행사와 함께 투표를 통한 전국연합회 회장 및 임원 선출이 있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강호성 국장, 서울보호관찰 심사위원회 손외철 상임위원, 서울보호관찰소 성우제 소장을 비롯한 수도권 보호관찰소 소장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1부 행사로 전국연합회 회장 선출에서 3명이 입후보를 한가운데 전국 57개 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단 투표를 통하여 서울남부보호관찰소협의회 조익성 회장이 전국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감사 2명은 추천으로 임명하였다.
　2부 행사는 “수도권 보호관찰소 소장들과 전국 57개 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단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전국보호관찰소협의회 발전과 보호관찰대상자 면담 등 체계적인 지도 및 원호활동을 통해 범죄 없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범죄예방정책국 강호성 국장이 신임 전국연합회 조익성 회장에게 전국연합회 기를 전달하고 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또한, 범죄예방정책국 강호성 국장이 신임 조익성 회장에게 보호관찰 전국연합회 기를 전달하였다.
　조익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무부 훈령 조직개편에 의해 새롭게 출범하는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 상담사, 법률가, 의사 등 전문성 있는 ‘실무형 자원봉사자’를 영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전국 각 지역협의회 간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개진하여 단합된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며 “재임기간 중 회장직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많은 고언과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취임사에 갈음했다.
　이어 강호성 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전국연합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통한 신임 조익성 회장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보호관찰 전문분야 자원봉사자들이 전국단위의 조직을 갖춘 것은 1989년 보호관찰제도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제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었으니 만큼, 지역별로 빈틈없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범죄예방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화된 자원봉사자 영입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며 축사에 대신했다.
　한편, 보호관찰위원은 △보호관찰대상자 면담 등 지도·감독 △원호 및 재정지원 활동 △사회봉사명령 집행감독,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 보호관찰 업무보조 △청소년 및 일반시민 상대 법 교육 지원활동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