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의정부보호관찰소협의회

                   ​검정고시 합격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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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의정부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명환)는 지난 5월 23일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박재봉) 1층 대강당에서 보호관찰 대상자를 비롯한 보호관찰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혁기 운영처장의 진행과 사회로 『검정고시 합격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의정부보호관찰소 박재봉 소장, 백문석 집행과장, 의정부보호관찰소협의회 김명환 회장, 권혁기 사무국장 등 많은 위원들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의정부보호관찰소협의회 후원으로 2019년 실시한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김 x 웅외 10명의 청소년에게 각 20만원(총 220만원)을 전달하였다.
　의정부보호관찰소협의회는 매년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장학금지원, 생계비 지원, 백미지원 등 년 2천만 원 가량의 경제적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개개인의 대상자에게 맞춤형 원호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명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던 검정고시에 합격한 모든 청소년들을 축하한다.”며 “누구에게나 한 번의 실수는 있는 것이지만 그 잘못됨을 타산지석 삼아 개과천선 하여 이처럼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등고자비의 의지가 필요하다”며, “지금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더 높은 이상과 원대한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진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며 축사에 대신했다.
　이어 의정부보호관찰소 박재봉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상자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따뜻한 마음과 성금을 지원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처럼 각계각층의 후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이 재범하지 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