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위원협의회 ~ “사랑나눔터”감자수확 복지관 등 전달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위원협의회

“사랑나눔터”감자수확 복지관 등 전달

감자 20kg 145박스(370만원 상당))수확 5개 시설에 전달

​고양준법지원센터 이득규 관찰과장이 김종옥 신규 위원에 대한 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장을 전수 후 기념촬영.

​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용수)와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회장 이흥윤)에서는 지난 6월 24일 고양준법지원센터 이득규 보호관찰과장을 비롯한 보호관찰위원 15명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5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환 사무국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유기농으로 경작해 수확한 감자 20kg 145박스(약 370만원 상당))를 지역 내 각 복지관 및 불우시설 5곳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보호관찰위원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감자를 수확하여 박스에 담고 있다.

​

​올해도 “사랑나눔터” 감자수확 행사는 이흥윤 회장이 개인소유의 텃밭 600여평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고양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법사랑 위원들이 무 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여 각 시설에 분배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이흥윤 회장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동산 우점숙 원장에게 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한, 감자 나눔 행사에 앞서 고양준법지원센터 이득규 관찰과장으로부터 김종옥 신규 위원에 대한 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달된 시설은 사랑의 동산(원장 우점숙), 효샘재가 (대표 강경석), 고양노인복지센터(원장 이순이), 찾아가는 지역복지(동장 신영호) 등 각 복지재단 에 골고루 분배되었다.

고양지구협의회 이흥윤 회장과 장희진 부회장이 사랑의 동산 차량에 감자를 상차해 주고 있다.

​

고양준법지원센터 이득규 보호관찰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마다 실시하는 나눔 행사로 하여금 보호관찰 위원들의 사회봉사참여 활성화와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의 집행을 통한 보람과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자립심과 근로의식을 고취시켜 사회적응력 증대 및 심성순화의 효과를 얻게 하고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효과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수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관찰제도의 긍정적 이미지 재고를 위해 마련되었다.”며, “그동안 땀 흘려 수확한 감자를 불우시설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마음 뿌듯하다.”며 격려사에 갈음했다.

여성위원들이 감자 밭에서 수거한 비닐을 쓰레기 봉투에 담고있다.

​
​이어 이흥윤 위원장은 “올 가을에도 고양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인원을 수급 받아 보호관찰 위원들과 함께 김장용 무, 배추 등을 다량으로 경작하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골고루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