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협의회 ~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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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협의회 ~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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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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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협의회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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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화장실 모습.

법무부 영덕준법지원센터(소장 이재화)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성락)는 지난 10월 초에 ()박동규 선생 가족 김효재씨의 지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2가정의사랑의 집 고쳐주기주거환경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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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마당에 정화조를 묻기 위해 포크레인 작업과 김성락 회장과 박일동 부회장이 봉사하고 있는 장면.

()박동규 선생은 서울 태생으로 중국에서 중의학을 공부하고 중국 한의사 자격을 취득한 후 국내에서 한의학의 침술로 많은 의료 봉사를 하는 등 특히 영덕지역에서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온 오피니언 리더로써의 귀감이 되어 보호관찰 위원들도 그 뒤를 이어가는 자원봉사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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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식 화장실을 신축하고 있는 장면

이번 집수리 대상 2가정은 연령(84, 92)이 많은 독거노인으로써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재래식 화장실 이용으로 큰 불편을 겪어 오면서도 경제적 여건이 허락지 않아 수세식 화장실로 설치하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해 오다 이번에 2가정을 영덕준법지원센터의 인력지원과 보호관찰위원 영덕지역협의회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열정으로 집수리 공사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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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마당에 정화조를 묻고 있다.

한편, 집수리 대상 2가정이 화장실이 모두 재래식으로 외부에 있어 84, 92세 어르신들의 밤에 화장실 사용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포크레인까지 가동한 정화조 작업으로 앞마당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2가정을 다 개조해주어 샤워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내 단열과 노후된 창문 교체로 모두가 구슬땀을 흘려가며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솔선수범하여 지역주민에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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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고 있는 84세 할머니가 활동을 할 수 없도록 다리가 부어 있다.

이번 쾌적한 주거환경의 도움을 받은 피해자 어르신은 밤에 야외 화장실에 가는게 가장 힘들었는데 이처럼 편리한 수세식 화장실을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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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위원 영덕지역협의회 위원들이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 현장에서 인증촬영.


김성락 회장은 공사를 마치면서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고 본인의 일처럼 발 벗고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우선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마음 뿌듯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 상황의 보호관찰대상 청소년과 그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