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위원협의회 ~“감자수확”보호관찰 청소년 및 복지관 등 전달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위원협의회

“감자수확”보호관찰 청소년 및 복지관 등 전달

감자 20kg 70박스(210만원 상당))수확 5개 기관에 전달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위원들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감자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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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승욱)와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회장 이흥윤)에서는 지난 6월 27일 고양준법지원센터 이승욱 소장을 비롯한 보호관찰위원 15명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6명  및 적십자 행주봉사회 회월 5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환 사무국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유기농으로 경작해 수확한 감자 20kg 70박스(약 210만원 상당))를 각 복지관 및 불우시설 5곳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이흥윤 회장이 고양준법지원센터 이승욱 소장에게 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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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사랑나눔터” 감자수확 행사는 이흥윤 회장이 개인소유의 텃밭 600여평을 고양보호관찰소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고양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위원들이 무농약, 유기농으로 일궈낸 감자를 수확하여 각 시설에 분배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고양보호관찰소 이승욱 소장에게 이흥윤 회장이 20박스를 직접 전달하였으며, 행주동 불우가정에 전달할 수 있도록 이흥윤 회장이 고양시 행주동 복지센터 김종성 동장에게 감자 20박스를 전달하는 등 사랑의 동산(원장 우점숙), 효샘 재가 복지(대표 강경석) 등의 시설에 골고루 분배되었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이흥윤 회장이 고양시 행주동복지센터 김종성 동장에게 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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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준법지원센터 이승욱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마다 실시하는 나눔 행사로 하여금 보호관찰 위원들의 사회봉사참여 활성화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집행을 통한 보람과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자립심과 근로의식을 고취시켜 사회적응력 증대 및 심성순화의 효과를 얻게 하고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효과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수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관찰제도의 긍정적 이미지 재고를 위해 마련된 사랑 나눔의 장.”이라며 “그동안 땀 흘려 수확한 감자를 불우 시설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위원들이 사랑 나눔 감자 캐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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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흥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고양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인원을 수급 받아 보호관찰 위원들과 함께 감자를 경작하였으나 올 여름에는 가뭄으로 비가 오지 않아 감자수확이 많이 줄었다.”며 “그러나 적은대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골고루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분배를 하였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경작으로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