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 ~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수상보트 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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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9-02 01:19본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수상보트 체험 프로그램” 실시
낙동강 주변 자연보호 환경정화 운동도 펼쳐
보호관찰 위원들과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수상보트를 타고 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최일갑)는 지난 8월 30일 보호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40명과 보호관찰위원 6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화명수상 레포츠타운(부산 북구 강변대로 1629)에서 “보호관찰청소년 수상보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호관찰위원들이 낙동강 주변 자연보호 환경정화 운동 캠페인과 함께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수거작업을 마친 후 기념촬영.
이날 행사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위축 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낙동강 수상에서 보트체험을 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체험행사는 보호관찰위원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가 주관하고 전국연합회가 후원해준 행사로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으로 자립의지를 함양시켜주고 예시력과 통찰력을 배양해줄 수 있는 효율적인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과 보호관찰 위원들이 수상보트타기와 낙동강 주변 자연보호 환경정화 운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
전상중 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 위원과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수상보트를 타며 마음의 벽을 허물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질풍노도와 같은 청소년기에는 하고 싶은 일도 많지만 자신의 꿈의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환경에 순응하고 이를 잘 극복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이영식(가명)은 “평상시 물에 대한 두려움으로 물을 가까이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수상보트 타기와 물놀이 등으로 두려워했던 물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였다.”며 “이렇게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과 보호관찰 위원들이 식사와 함께 만찬을 즐기고 있다.
한편, 보호관찰 위원들은 낙동강 주변 자연보호 환경정화 운동도 펼쳐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창원보호관찰소 김정렬 소장은 “이번 수상 보트체험을 통해 보호관찰청소년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