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준법지원센터/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순천보호관찰협의회 한마음「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나눔 행사 개최

순천준법지원센터/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순천보호관찰협의회

한마음「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나눔 행사 개최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60명과 불우청소년 가정 50명에게 전달

순천보호관찰협의회 김동철 회장이 김장담그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순천보호관찰협의회(회장 김동철)는 지난 2022년 12월 6일(화) 순천준법지원센터 주차장 광장에서 순천보호관찰소(소장 우종한)의 후원을 받아 39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 장영권 운영실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겨울철 필수양식인 김장김치를 담궈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 장영권 운영실장이 김장담그기에 앞서 위원들에게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순천보호관찰소협의회 김동철 회장은 김장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겨울 월동준비 할 여력이 부족한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가정에 한 포기의 김장은 우리 사회의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나눔의 미학이 아니겠느냐"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리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김장행사와 더불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순천보호관찰협의회 위원들이 김장을 버무르고 있다. 

순천보호관찰협의회 위원들이 김장을 버무르고 있다. 

순천준법지원센터 우종한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천해주신 김동철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측은지심으로 청소년들을 비롯한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상생의 나눔을 실천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에 대신했다.

순천보호관찰협의회 위원들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이번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60명과 어려운 청소년 가정 50명에게 전달하게 된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