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천안보호관찰협의회 보호관찰 청소년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전달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천안보호관찰협의회

보호관찰 청소년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전달

천안보호관찰협의회 장영기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천안신협 배범진 이사장과 이용선 전무로부터 이불을 기부 받고 기념촬영.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천안보호관찰협의회 장영기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8일 천안시 소재 천안신협 배범진 이사장과 이용선 전무로부터 이불 25채(싯가 500만원 상당)를 기부 받아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에게 택배로 배송해주는 행사를 기졌다. 

천안신협 배범진 이사장과 이용선 전무는 이뿐만이 아니라 매년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의 사회정착 후원금도 기부해주고 있다.

천안신협 배범진 이사장은 이불 전달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물가상승과 지역사회 돌봄 공백으로 이중٠삼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타인을 위해 나의 삶을 나누는 것은 정말 숭고한 가치라는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싶어 이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마음에 많은 위로가 되고, 마음에 평정을 되찾아 그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보호관찰협의회 장영기 회장이 천안신협 배범진 이사장과 이용선 전무로부터 이불을 기부 받고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천안보호관찰협의회 장영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해마다 잊지 않고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을 위해 배품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천안신협 배범진 이사장과 이용선 전무님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처럼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는 이들로 하여금 큰 희망과 용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임하여 먼 훗날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로벌한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천안보호관찰협의회 이선희 총무부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이불을 택배로 배송해주는 힘든 작업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