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제주보호관찰소협의회 서귀포동부지구회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펼쳐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제주보호관찰소협의회 서귀포동부지구회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펼쳐

서귀포동부지구회 위원들이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제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종환)산하 서귀포동부지구회(회장 김종길)에서는 위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 1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귀포1호 광장과 매일시장 일대를 거점으로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서귀포동부지구회 위원들이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음주·흡연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유흥업소 청소년 유해업소를 지도·점검하는 등 보호관찰위원 유니폼을 입고 청소년보호를 위한 계도활동과 청소년 우범 지역 등을 돌며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팸플릿 및 학교폭력 대처 요령 등 관련 홍보물 전단지를 배포했다.

서귀포동부지구회 위원들이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마친 후 기념촬영. 

서귀포동부지구회 김종길 회장은 캠페인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의기소침해지고 활동 반경의 제약으로 학교폭력이 많이 근절되어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적인 실상은 교외에서 더욱 복잡 다양하고 폭력사고의 정도는 더욱 난폭해지고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는 감소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범죄예방 활동이 더욱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헌신적이고 숭고한 대민봉사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자리 잡음 할 수 있도록 그 소임을 다해 나가자.”며 “오늘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캠페의 메시지가 확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들은 앞으로 청소년의 비행·탈선 예방을 위한 선도 활동을 비롯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 등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의 기반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