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감자수확”보호관찰 청소년 및 복지관 등 전달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감자수확”보호관찰 청소년 및 복지관 등 전달

감자 10kg 50박스, 20kg 70박스 (410만원 상당)) 5개 기관에 전달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위원들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승욱)와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회장 김정임)에서는 지난 6월 23일 고양준법지원센터 정유림 집행과장, 집행과 유용원, 김재경, 김형준 주임을 비롯한 보호관찰위원 15명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환 사무국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유기농으로 경작해 수확한 감자 10kg 50박스, 20kg 70박스를 지역 내 각 복지관 및 불우시설 5곳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김정임 회장이 효샘제가 복지에 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김정임 회장이 고양시 행주동 복지센터에 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사랑나눔터” 감자수확 행사는 이흥윤 고문의 개인소유의 텃밭 600여평을 고양보호관찰소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고양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위원들이 무농약, 유기농으로 일궈낸 감자를 수확하여 각 시설에 분배하여 전달하였다.

고양준법지원센터 정유림 집행과장이 장애인 작업장에 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김정임 회장이 20박스를 직접 전달하였으며, 행주동 불우가정에 전달할 수 있도록 고양시 행주복지센터에 감자 50박스를 전달하는 등 사랑의 동산(원장 우점숙), 효샘 재가 복지(대표 강경석) 등의 시설에 골고루 분배되었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김정임 회장이 사랑의 동산에 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정유림 집행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마다 실시하는 나눔 행사로 하여금 보호관찰 위원들의 사회봉사참여 활성화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집행을 통한 보람과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자립심과 근로의식을 고취시켜 사회적응력 증대 및 심성순화의 효과를 얻게 하고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효과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수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관찰제도의 긍정적 이미지 재고를 위해 마련된 사랑 나눔의 장.”이라며 “그동안 땀 흘려 수확한 감자를 불우 시설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위원들이 감자수확을 하여 각 시설에 감자를 전달 후 기념촬영. 

이어 김정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고양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인원을 수급 받아 보호관찰 위원들과 함께 감자를 경작하고 수확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골고루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분배를 하였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경작으로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