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 2023년 전국연합회 임시총회 개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

2023년 전국연합회 임시총회 개최

년중 회비는 각 지역협의회에서 일괄 처리키로 결정

전국연합회 전상중 회장이 임시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회장 전상중)는 지난 6월 29일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6층 대강당에서 전국 각 협의회 회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연합회 권영창 사무처장의 진행과 사회로 『2023년 전국연합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전국연합회 전상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으로 모든 업무가 중단되다시피 되다보니 각 지역협의회에서는 의기소침하여 원동력을 상실하고 본연의 업무진행에 성과가 없다보니 범죄예방 정책국에서도 소통부재로 인한 오해의 소지가 많았다.“며 ”이제 활동반경의 폭이 넓어진 만큼, 법무부와 보조를 맞춰 청소년 선도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우리 조직의 발전과 기반조성을 위해 자생력을 키워나가자.”며 “서로의 지향하는 가치가 다르고, 부여하는 의미의 편차가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서로 공유하고 이해하며 오늘 회장님들의 격조 높은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에 갈음했다.

한편, 전상중 회장은 현안문제에 대한 모두 발언을 통해 “우선 조직이 원만하게 운영되려면 예산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각 지역협의회에서 전국연합회에 납부해야 할 년 회비가 입금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며 “이제부터는 정상적으로 회비를 납부한 협의회만 함께 업무를 공조하고 소통하며 체계적인 업무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격조 높은 토론으로 협의하여 괄목할만한 답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년 전국연합회 임시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이어 전국연합회 전상중 회장의 주재로 토론회가 진행된 가운데 ▲첫 번 째, 울산지역협의회 이종호 회장의 발언으로 각 권역별로 분담하여 회비를 납부하도록 하자는 (안)이 제시되었고, ▲두 번째 영덕지역협의회 김성락 회장의 제안으로 각 개인 회원별로 전국연합회에 납부 하도록 하자는 제안과 ▲세 번째 강릉지역협의회 조호근 회장의 제안으로 종전 원안대로 각 지역협의회별로 납부하도록 하자는 3개(안)이 도출되어 전상중 회장이 3개(안)을 본회에 상정하여 가부를 묻는 거수기를 실시하여 세 번째 (안)으로 제시된 각 지역협의회별로 납부하도록 하자는 (안)이 채택되었다.

또한 지정기부금 단체지정(안)에 대하여는 지난 3월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을 방문하였을 때. 범죄예방 정책국에서 70% 이상 각 지역협의회별로 회비가 납부가 되면 더 이상의 조건 없이 법인설립허가서를 발급해 준다는 확약이 있었다.

전국연합회 권영창 사무처장은 공지사항을 통해 “보호관찰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하반기 10월 중 회장 및 부회장을 중심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