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준법지원센터/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사랑나눔터 무•배추 파종

고양준법지원센터/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사랑나눔터 무•배추 파종

보호관찰위원들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유기농으로 경작

고양준법지원센터 김택준 소장을 비롯한 보호관찰위원들이 무᛫배추 파종에 앞

서 기념촬영.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지소장 김택준)와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회장 김정임)에서는 지난 8월 25일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108번지 소재 ‘사랑나눔 농장’ 600여 평의 텃밭에서 고양준법지원센터 김택준 소장을 비롯한 보호관찰위원 15명, 보호관찰대상자 7명,  직원 2명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환 사무국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무᛫배추 파종 행사를 가졌다.

‘사랑나눔터 농장은 이흥윤 고문이 고양준법지원센터에 무상으로 대여한 600여 평의 텃밭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보호관찰 위원들이 유기농으로 경작하여 여름에는 감자를 수확하고, 가을에는 김장용 무᛫배추를 수확하여 관내 독거어르신 등 불우시설에 전달하는 배품과 나눔 실천의 장이다.

김정임 회장은 무᛫배추 파종행사에 즈음한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우리 보호관찰위원들은 무᛫배추 파종으로 하여금 사회봉사활동 참여의 활성화를 극대화하고 보호관찰제도의 긍정적 제고를 위한 보람 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들과의 배품과 나눔의 진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보호관찰협의회 위원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무᛫배추 파종을 하고 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김택준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2005년 사랑나눔터 농장이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18여 년 동안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보호관찰 위원들에게는 사회봉사 참여 활성화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었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에게는 집행을 통한 자긍심 함양으로 자립심과 근로의식을 고취시켜 사회 적응력 증대와 심성순화의 효과를 얻게 하여 재범을 방지하는 등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일상의 생활로 연결되어 개과천선 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고자 하는데 참여의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사랑나눔터 무᛫배추 파종 행사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풍족한 먹거리 농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