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중증장애인 꽃 박람회장 휠체어 나들이 봉사

 중증장애인 꽃 박람회장 휠체어 나들이 봉사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휠체어에 태워 꽃 박람회장으로 출발하기 전 기념촬영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장 최종철)과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회장 이흥윤)에서는 지난 5월 10일 고양 노인주간보호센터(중증 장애인 시설) 어르신과 금성의집 형제 22명을 고양 국제 꽃 박람회장으로 초청하여 김성환 사무국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고양준법지원센터 임직원 및 보호관찰대상자 13명과 법사랑위원 13명이 휠체어를 밀어주며 꽃 박람회장을 편안히 구경할 수 있도록 행복한 봄 꽃 나들이 휠체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법사랑위원들과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다.

​

이날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여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중증장애인들의 고양 국제 꽃 박람회장 관람과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코자 고양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대상자들을 봉사활동에 참여시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의 인식과 심성순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관찰위원들에게는 사회봉사활동 참여 활성화의 장을 부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한편, 고양준법지원센터 최종철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꽃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핸드폰 고리와 볼펜 등을 나누어주며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양준법지원센터와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는 2010년부터 지역사회 특색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친화적 사회봉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일산 호수공원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호수공원 내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꽃 박람회 기간 동안 중증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이동 약자에 대한 관람도우미 역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이흥윤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밥을 먹여드리는고 있다.

​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에서 도시락을 준비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밥을 먹여드리는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