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준법지원센터 수원 징검다리 봉사단 업무협약 체결

수원준법지원센터

수원 징검다리 봉사단 업무협약 체결

보호관찰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 펼쳐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하고 있다.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정성수)와 수원 징검다리 봉사단(단장 전택현)은 지난 10월

20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관찰 대상자를 발굴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

자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협약서에 교환서명을 시작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수원 징검다리 봉사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의 열악했던 주

택을 이른 아침부터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시작하여 도배·장판, 청소, 침대 교체 등

으로 주거환경을 완전히 탈바꿈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해 주었다.

이번 사업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함께 동기 부여를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수혜를 받은 김 모군(남, 13세)은 “그동안 가정환경이 열악하여

많이 힘들었는데 막상 환경이 바뀌고 나니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다.“며 ”나도 나중

에 커서 내가 받은 도움을 베풀면서 살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수원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소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도움을 준 수원 징

검다리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실질적

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원호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

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수원 징검다리 봉사단 전택현 단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

해주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

활하는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