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호관찰소/조손가정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서울보호관찰소/조손가정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사회봉사대상자와 보호관찰소 직원들이 법무보호대상자 가정 도배를 하고 있다.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지난 11월 17일 동대문 지역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소년보호관찰대상자의 가정에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정비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봉사대상자와 보호관찰소 직원 등 10여명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집안에 쌓여 있던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곰팡이로 얼룩진 벽면과 장판을 새로운 도배와 장판으로 교체, 노후화된 전등과 콘센트를 정비하였다이번 사업은 조모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김○○(16세, 남)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사회봉사대상자와 보호관찰소 직원들이 노후화된 전기설비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마친 후 청소를 하고 있다. 

수혜자인 조모는 “벽지와 장판이 오래 되어 집안 환경이 지저분하였는데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 주어 손주가 너무 좋아한다.”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보호관찰소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보호관찰소 윤태영 소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