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법무보호위원 고양보호관찰소협의회 “금성의 집(출소자)” 찾아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법무보호위원 고양보호관찰소협의회

“금성의 집(출소자)” 찾아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

고양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과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김장을 버무르고 있다.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김택준)산하 법무보호위원 고양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 이원희)에서는 지난 11월 20일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무의탁 출소자 시설인 “금성의 집”(원장 신인철)을 찾아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금성의 집 김장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무의탁 출소자 시설인 “금성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소자들은 장기간의 수형생활로 인지능력이 부족하고 사회생활에 쉽게 적응하기 어렵고, 법무보호복지공단에도 입소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보호하는 사설 보호시설로서 전혀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이 없이 후원단체나 독지가들의 조그만 후원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열악한 시설이다.

고양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들이 금성의 집 김장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이날 행사에는 고양보호관찰소협의회 이원희 회장, 이근종 부회장, 전용호 운영위원장, 이송한 사무국장, 정운란 위원 등 적십자봉사회 회원 7명이 참여하여 배추 200포기와 무1톤의 김장 버무르기를 실시하였다.

또한, 보호관찰 파주지구회 구선회 회장과 위원들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는 금성의 집을 방문하여 음료수와 과일 등을 전달하였다.

보호관찰 파주지구회 구선회 회장과 위원들이 음료수와 과일 등을 전달 후 신인철 원장과 기념촬영.

이원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여 간의 코로나19의 팬더믹 현상으로 모든 영역의 경기침체로 어깨가 움츠려드는 시기에 이웃의 정을 나눠 삶에 희망을 주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 실현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관내 소외계층 불우시설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전달되어 작으나마 따듯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