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아름다운 동행!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아름다운 동행!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가정 연탄 총 2,000장 전달

태평1동 이연숙 동장이 연탄배달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산하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최정윤)는 지난 11월 25일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세환 사무국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대전시 중구 태평동 소재 일원에 거주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에는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최정윤 회장, 태평1동 이연숙 동장, 남현숙 계장 등이 참석하여 위원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지를 전했다.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들이 릴레이식 연탄을 나르고 있다. 

한편, 전형적인 달동네의 비좁은 골목이라 차가 들어갈 수 없고 원거리라 연탄 배달하기가 힘들었지만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모든 위원들이 행복하기만 하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최정윤 회장은 연탄배달 행사를 통해 “오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나눔의 온정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관심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닌 행복바이러스로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들이 연탄배달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태평1동 이연숙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연탄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지역 사회 에너지 취약 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직접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최정윤 회장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