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고양지구회 정기월례회 및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식 가져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정기월례회 및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식 가져

법무부에서 시행한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천사장학금의 수혜를 받은 학생이 훌륭한 청년이 되어 장학금으로 30만원 기탁 해

장학금 기탁자 청년(왼쪽 두 번째)과 어머니(외쪽 3번째)가 고양준법지원센터 김택준 소장 김정임 회장에게 장학금을 기탁 후 기념촬영.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김택준)산하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회장 김정임)에서는 지난 2024년 1월 19일 고양준법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양준법지원센터 김택준 소장과 고양지구회 김정임 회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 및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또한, 몇 년 전 법무부에서 시행한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천사장학금의 수혜를 받은 학생이 훌륭한 청년으로 사회에 진출하여 지난날 자신처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어머니와 함께 현금 30만원을 김택준 소장과 김정임 회장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 사례의 장이 되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김택준 소장이 정해숙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 후 기념촬영. 

장학금 기탁자 김대운 청년은 “제가 어려울 때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위원님들의 원호와 배려로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었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음’ 할 수 있었다.”며 “제가 어려웠을 때 도움을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며 사회는 혼자가 아닌 서로가 공존하고 배려하며 살아간다는 진리를 터득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김택준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가 뿌려온 씨앗의 열매가 오늘 이처럼 튼실하고 알찬 결실의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고 치하하면서 “오늘 장학금을 기탁해온 김대운 청년에게 그동안 위원님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기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왔기에 이 청년이 훌륭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훌륭한 인재육성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위원들이 정기월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고양지구회 김정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는 말처럼 이처럼 작은 나눔의 실천이 한사람의 인생에 이정표가 되고 초석이 되었다니 너무 기쁘고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구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돌봄과 나눔의 덕목을 지향해 나갈 것이며, 우리 단체의 손길 닿는 곳, 발길 머무는 곳에 은혜로움의 ‘나비효과’가 전달되어 모든 청소년들이 등고자비의 정신으로 성공적인 사례들을 공유하며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