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 아동학대 피해자 가정(11남매)에 드림하우스 선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4-14 06:22본문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
아동학대 피해자 가정(11남매)에 드림하우스 선물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천사랑 봉사단 등 3개 단체가 법무보호 대상자 가정 주거환경 공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천사랑 봉사단 등 3개 단체는 지
난2024. 4. 13.(토) 파손된 주택에서 생활하는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주
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11명의 자녀들을 양육하면서도 알코올 중독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이 있어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평택시 서정동 소재 아동학대 대상자 가정의
도 배·장판·현관문·전등 교체, 전기 배선 정비와 공부방을 마련해줌으로써, 가족 간 관계 회
복을 통한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도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사업은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후원금, 농협중앙회 기부금, 평택시 자원봉사센
터지원금(총 340만 원 상당)을 활용하여 도배·장판 교체 외에도 출입문, 계단 도색도 진행되
었다.
수혜자 A양은 “그동안 가정폭력 등으로 부서진 화장실 문, 서랍장, 찢어진 벽지와 장판
을 새것으로 교체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좋지 않은 기억을 뒤로하고 깨끗해진 집
에서 화목하게 생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이종숙 부회장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이번 주거환경 개
선을계기로 귀여운 11남매가 부디 구김살 없이 잘 자랐으면 좋겠고, 평택보호관찰소와
연계하여 평택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천사랑 봉사단’ 배철수 사무국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돼
서 기쁘고, 이렇게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평택보호관찰소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
다.
평택준법지원지원센터 권태호 소장은 “대상자와 피해 아동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
서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 10. 해당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홍기원 국회의원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 현
장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범죄예방뿐 아니라 저소득층 지원까지 힘쓰는 평택보호관찰소
의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보호관찰위원과 천사랑 봉사단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메
시지를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